캄보디아 향신료 Coriander, Cilantro Cambodia_Agri



향신료의 역사는 길고도 많다. 우리도 마늘이라는 강력한 향신료가 있고, 서구에서도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해, 해당 문화를 특정짓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음식에도 강한 향신료인 "찌"가 들어간다. 이걸 많이 먹으면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너무 강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향신료는 원래 음식의 맛을 내거나 약으로 사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62497&mobile&categoryId=200000397
실제로 한국에서도 향을 내기 위해 미나리가 많이 사용되는데, 신기하게도 한약재 중에는 미나리과가 많이 있다고 한다.

단순히 접하지 않던 기호식품이라서 거부감이 있지만, 맛이 중요했거나 특별한 기능으로 사용했거나 긴 역사 속에서 음식문화속에 들어가 있을 것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다시 향신료인 찌에 대해서 살펴보자. (물론 찌도 미나릿과 이다. 열매는 소화제로 쓰인다.)
해외사이트를 찾아보니 두가지가 나온다. 한가지는 Asian Coriander(Chee bonla 찌 본라), 또 다른 하나는 Cilantro(Chee van suy 찌 완 수이)인데 처음건 고수풀(중국 파슬리라고도 불림), 두번째는 고수라고 사전에 나온다.

Cilantro
Asian Coriander

(어제 새우와 비슷한 문제가 또 생기는데...) 명확하게 하자면 Coriander는 고수 전체를 말하고, Cilantro는 고수에서 잎부분만을 뜻한다.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그냥 통칭해서 쓴다고 한다. 
갈수록 구분없는 명칭이 될거라고 하는데, 왜 구분지어졌는지는 요리방법에서 나온다.

고수잎(찌 완수이 cilantro)은 끓일 때 넣는 것이 아니고, 끓이고 난 뒤에 음식에 넣고(보통 국그릇이 나올 때 넣어서 준다.), 고수(뿌리나 줄기:찌 본라에 coriander )는 다져서 끓이는 중에 음식에 넣는 것이다. 


덧글

  • 구필삼도 2013/01/04 01:41 #

    으아...퍼킹 샹차이네요
    캄보디아+베트남 갔을때 이것때문에 죽는줄알았습니다
  • greatdobal 2013/01/04 12:38 #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문화적 차이죠.
  • 손사장 2013/02/28 21:08 #

    저는 고수를 너무 좋아해서 쌀국수 먹을 때도 듬뿍 넣어서 먹고 베트남,캄보디아 갔을 때도 냄새나는 향신료 때문에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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