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농산업 현황 2017년 하반기 Cambodia_Agri



2017년 7월 부터 모아둔 농업관련 기사를 토대로 2017년 하반기 주요 농업 이슈와 현황을 기사내용과 의견을 섞어서 끄적여 본다. (기사 요약 https://t.me/agrobizcam)

캄보디아 농산업은 쌀 수출 전략에서 전체 농산물 가공 수출 전력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쌀이 주요 농업수출품이다. (베트남은 작년 기준 농업 수출 중 쌀이 2위라고 한다.) 2016년 이전까지 한국에서도 많은 건조저장시설을 짓거나 지을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2016년 중국의 쌀 건조저장시설 10억불 차관 이후로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의 차관을 바탕으로 캄보디아는 각 지역에 건조저장시설을 자체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이 말은 불필요한 설비나 자국에 맞지 않는 설비 대신 국내 업체들의 경쟁을 통한 시설과 설비의 건립이 가능해졌다는 말이다. 게다가 농업개발은행은 기능을 강화하여 벼 수매 자금을 대출하기로 했고, 이 자금은 현재 카사바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수매자금에도 활용된다. 대중국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쿼터까지 늘리기로 하여 2018년 이후 쌀 수출량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또 홍수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의 많은 수요와 태국의 비축미 방출 완료 등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수요의 증가 역시 수출에는 좋은 신호가 된다. 그 외 추가로 수출시장을 지속 발굴중이어서 수출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물류비, 수출세 등 인접국에 비해 좋지 않은 수출 환경으로 큰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다.
캄보디아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900톤의 유기농 쌀이 수출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백미, 향미 외 유기농쌀의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 
 CRF와 MOC는 최종적으로 "말리스 앙코 Malys Angkor)를 캄보디아 프리미엄 쌀의 브랜드로 확정했다

양돈
캄보디아 양돈협회에 따르면 8월에 생돈 가격은 1.35달러/kg에서 2달러/kg으로 상승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1.75불/kg 이라고 밝혔다. 이전 가격은 기업에서 1.64불/kg, 일반 농가에서 1.37불/kg이었다. 소매상들은 3.75불/kg에 판매한다. 대부분의 농산물 역시 주변국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양돈은 수요가 많은 시기와 주변국의 농장 대형화에 따라서 갈수록 경쟁력이 나빠지고 있다. 자본력과 기술력의 부족으로 소농들은 쇠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MAFF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매달 2만두의 소를 베트남에 수출하게 된다. 올해 10개월 동안 85,000톤의 쇠고기를 생산했다. 3200만 두의 소가 입식 중이다. 정부 주도로 껀달,뿔삿, 따께오, 깜폿, 깜퐁츠낭에서 소 사육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소 육종 센터도 곧 설립된다. 아직까지 소 사양에서는 사료나 약품도 체계화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산업이 없는 실정이지만, 프놈펜을 중심으로 고급육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체계적인 소 입식 기술의 도입도 가능하다.

후추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수요가 차츰 누그러들면서 후추의 산지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70%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유기농, GI 인증 등 고품질 수요에 맞춘 생산으로 판매량과 재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소규모 농가의 경우 품질 규격을 맞추지 못하거나 중간매입상을 통한 판매 등으로 2015년 1만불/ha 의 기대수익에서 2016년 7천불/ha 등 수익은 좀 더 줄어들 전망이다.

1~7월 45톤의 캄폿 후추가 판매되었고, 남은 35톤이 중국, 독일, 프랑스와 판매를 위해 협상중이다. 각 국가는 전체 물량을 수입하기를 원한다. 검정후추는 15불/kg, 적후추는 25불, 백후추는 28불이고 가격은 변함이 없다. 캄포 후추협회는 지난해 53톤을 생산했다.

캐슈넛
후추 이래로 캐슈넛의 수요 증가와 함께 일부 국가의 잔류농약 문제로 인해 캄보디아 캐슈넛의 가격은 2014년 1200불/톤에서 1700불/톤까지 상승했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104,268톤을 생산했고, 100,000톤을 베트남으롤 수출했다. 가공 전 캐슈넛은 $2/kg, 가공 후 $17/kg에 판매

고무
중국은 2018년 캄보디아산 고무를 300,000톤 구매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 고무 시세는 1,2월에 2400불에서 1600~1700불로 하락했다. 인도업체가 캄보디아 고무로 라텍스를 만들기 위해 끄라체 스눌에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시간당 500리터의 라텍스 생산. 현재 캄보디아는 430,000ha에서 190,000톤의 고무를 생산하고 있다. 2017년 3분기 동안 고무 수출은 33% 증가. 원자재 평균 가격은 53% 증가함. 2017년 1~9월 캄보디아는 115,843톤의 고무를 수확, 114,91톤은 수출하여 1억 9천 2백만불의 수익을 올림. 정부는 고무 시세가 1,000~2000불일 때 톤당 50불, 2000불 이상일 때는 100불의 세금을 부과한다. 1000불 이하일 때는 세금이 없다. 

바나나
캄보디아 농림부에 따르면 7월 19일 첫번째 캄보디아산 노란 바나나 100톤이 베트남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이 바나나는 수확 후 냉장 상태에서 3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이 바나나는 라타나끼리 Province의 삼보 Dist.에 있는 Anh Ando Meas 라는 업체의 플랜테이션에서 생산되었고, 5개의 냉장 컨테이너로 수출도었다. 캄보디아의 바나나 품종은 Yellow, Sugar, Green 이렇게 세가지가 자라고 있다.  이 업체는 1,000ha에서 바나나를 재배중이고, 10,000ha에서 수출용 과일을 재배할 계획이다.
쩨익 뽕 모안(Chicken egg banana, musa aromtic)이라는 바나나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MAFF가 밝혔다. 1단계로 5천불이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는 껀달의 꼬닷 지역 농부들이 생산한다. 캄보디아는 필리핀에서 가져온 노란색 바나나를 몬둘끼리에 재배하여 매주 300톤씩 중국, 한국, 호주에 수출한다.

소금
캄보디아에는 캄폿, 켑 두 지역에서 200농가가 13년째 소금을 생산중이다. 총 4,657ha 이며 날씨가 좋았던 2015년에 170,000톤,   2016년에는 140,000톤을 생산했고, 평균 80,000~100,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10~15%가 수입 소금이다. 올해 초 40톤의 소금을 프랑스로 수출했다.

카사바
암루라이스는 8,000톤의 유기농 타피오카를 태국에 수출하는 계약 체결. 한국의 신송은 크라체 지역에 카사바 전분 공장 건립. 지난해 카사바 재배면적은 684,070 ha이고 2015년의 626,180ha 보다 26% 증가했다. 건조 카사바는 554~565리엘(약 0.15불)/kg이고 생카사바는 170~205리엘(0.05불)/kg이다.

농기계
따께오, 캄폿, 캄퐁스푸 지역의 실험 결과를 볼 때, 콤바인 사용 비용은 우기에 평균 110불/ha, 건기에 평균 70불/ha이었다. 우기에 콤바인 사용자는 작은 면적의 논(500~1,000㎡)에서 하루 약 225불의 수입을 얻었으며, 넓은 면적(2,000~3000㎡)에서는 366불의 수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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