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 2019, Sydney royal easter show 2019 여행 Travel



처음부터 계획하고 방문한 것은 아니고 일정상 부활절 행사가 있어서 가 봤다. 처음에는 울월스에서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당일 성인용은 이미 소진되어서 머뭄라운지에서 티켓을 구매했다. 참고로 당일권인 티켓은 사용하는 날에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온라인 구매시 할인율이 10% 적용되고, 여행사와 협찬사에서 구매시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물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1823년에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왕립 농업협회와 New South Wales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업전시 외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아래 영상은 Grand Parade 일부이고, 그 외 시드니 올림픽경기장 일대에서 많은 행사들이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농업전시 중에 유청소년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전시는 어릴 때부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화훼전시, 소품종 전시 등의 행사는 농업국가로써의 자부심을 보여주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다. 게다가 소몰이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는 19세의 여학생도 있고 일흔이 넘은 할아버지도 계셔서 앞으로 더 농업으로 성장할 원동력이 될 것이다.

소몰이는 동물복지 측면에서 더이상 하지 말아야하겠지만, 우리의 소싸움처럼 나름의 전통이기 때문에 일부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쇼이벤트는 조잡해 보이는데, 규모면에서는 뛰어나다. 예를 들어 천장에 줄을 메고 묘기를 보여줬다면, 여기서는 대형 풍선을 띄워서 묘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 중 하나는 10분 이상 진행되는 불꽃놀이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번의 불꽃놀이를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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