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몬돌끼리 소나무 숲의 진실 미분류



제목이 조금 자극적일 수 있으나 수많은 억측과 부정확한 정보를 많이 듣던 중 오래됐지만 정확한 자료를 이제야 확인해서 글을 정리한다.

몬돌끼리의 센모노롬에 진입하면 갑자기 열대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소나무 숲이 길을 따라서 엄청나게 보이고, 이 소나무숲은 베트남 국경지역까지 계속 이어진다. 지금까지는 중국이 개발했다, 일부러 조림을 해 줬다. 등의 얘기만 들었다. 

World Rainforest Movement캄보디아 NGO Forum의 자료를 보면, 이 지역의 소나무는 중국 기업의 ELC로 시작되었다. Wuzhishan LS Group이라는 업체는 2004년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199,999ha의 소나무 조림지를 센모노롬과 오리응 지역에 ELC로 받았다. ELC자료를 보면 현재는 10,000ha로 되어 있는데, 몇년전 ELC 법규를 대대적으로 조정하면서 면적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 업체는 제초제 등으로 초지를 없애고 250,000주의 소나무를 우선 식재했다. 이 때문에 자연식생이 많이 파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개발로 인해 전통 부족인 프농족 650~80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런 일련의 문제로 인해 캄보디아 법정 싸움까지 갔으나 결국 재판부는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나무를 비롯한 아카시아, 유칼립투스 등의 속성수를 식재한다고 계획은 되어 있으나 적어도 현재의 상태로 볼 때는 제대로 조림을 한다기 보다는 방치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또 2015년 ELC임대 기간이 50년으로 조정된 이후 면적 조정에 대한 어떤 근거도 없기 때문에 현재 식재된 소나무숲은 온전히 이 업체의 소유로 봐야 맞을 것 같다.

결론은 10,000ha의 몬돌끼리 소나무 숲은 중국업체의 EL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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