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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odia_General

캄보디아 에너지 소비 현황과 환경

by chongdowon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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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16:27 
Cambodia National Energy Statistics 2016에 따르면 2015년에 전체 4,762ktoe 에너지 공급 중 전기는 3%, 석탄 11%, 바이오매스 44%, 석유 38%, 수력 4%이다. 캄보디아는 2010년에서 2015년까지 전체 에너지 수입은 연평균 8.3% 증가했다. 주요 바이오매스는 화목이다. 바이오매스 생산은 평균 4.1% 증가했다. (바이오매스 생산과 소비는 같음) 다른 일차에너지에 비해 바이오매스는 생산량이 느리게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공급의 36%로 여전히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해당 보고서의 53페이지를 보면 201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15년의 캄보디아는 GDP와 TPES(Total Primary Energy Supply, 일차에너지)가 거의 같다. 
 
 
2019년부터 캄보디아 정부는 모든 불법목의 유통에 대해서 근절을 공표하고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 이런 불법목들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한가지는 고급목이고 또 하나는 도심에 필요한 연료용 화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촌락가정의 주요 연료원 중 96.5%는 임산연료이다. (2011년 통계이므로 현실과는 차이가 있음 http://www.kemco.or.kr/web/kem_home_new/info/gdk/Mapmodule/Files/CAM_1508.pdf)
 
프놈펜 등 도시의 연료용 에너지는 전기나 가스로 대체될 수 있지만 시골의 연료용 에너지는 바이오매스를 사용하고 대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바이오매스가 일차에너지로 남게 될 것이다.
 
최근 우연한 기회에 풀을 이용한 펠릿이나 조개탄 생산을 조사하다가 스웨덴의 https://nextfuel.com/ 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다. Napier Grass를 이용하여 조개탄을 만들게 사용하게 되면 광합성을 할 때 흡수한 이산화탄소보다 적은 양을 배출한다고 한다. 열대 지역에서 Napier grass는 연 3~4회 수확이 가능하고 4미터까지 성장해서 엄청나 Biomass를 생성된다. 기존에는 사료용이나 섬유질을 확보하는게 사용되었다. 용도에 따라 관리 방법은 다르겠지만 섬유용이나 연료용일 경우 오히려 재배관리는 쉬운 장점도 있다.
 
원유 생산의 부재, 석탄, 가스 연료의 공급망 구축의 어려움, 기존 연소 장치 등을 감안할 때 캄보디아 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바이오매스를 그대로 이용하게 될 여지가 클 것 같다. 따라서 목재나 그라스류를 활용한 펠릿 또는 조개탄의 생산 설비는 탄소배출저감, 안전한 연료(완전 연소), 기존 공급 인프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캄보디아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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