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벼 농경문화의 이동

세계 3대 주식은 쌀, 옥수수, 밀로 정의된다. 그 외 탄수화물 섭취원으로 이용하는 것은 감자, 카사바, 고구마 등 다양하다. 벼 농경 문화는 동아시아에서 시작되어 극동아시아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류의 발전은 음식, 생활문화, 언어가 함께 엮여 있는데 이것이 한국의 정체성 또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그 기원이 된다. 이것을 언어로 파악하거나 인종을 구분하거나 식문화를 분석하면 각각 다른 요소지만 같은 결론을 가져오게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DNA 분석 방법을 통해 인류의 이동이 거의 확실시 밝혀졌는데, 한가지 남은 의문은 왜 찰벼와 메벼 식문화가 구분되었는지 이에 이어서 인디카와 자포니카를 먹는 문화가 구분되었는지다. 아직까지 내가 본 문헌으로는 자료가 없다.

1. 벼 농경의 시작
벼농사의 시작은 동아시아로 보인다. 인류의 이동도 같이 연결되는데 이 부분은 '사피엔스'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한반도 인류는 먼서 베트남에서 출발한 인류가 중국 남부를 거쳐 이동한 결과다. 처음으로 이주한 이들이 한국에서 남방계로 구분된다. 벼농사 문화를 가져왔고 이들의 이동 괘적에 있는 지역이 지금도 쌀을 소비하는 지역들이다.
한번의 기후변화를 거치고 두번째로 이동한 동남아시아 인류가 다시 한반도까지 이주했고 이들이 북방계로 구분된다. 남방계와 북방계는 유전적으로는 유사성이 있으나 남방계는 먼저 이주한 탓에 외형이 추운 기후에 맞춰 달라졌다.

벼농사의 시작의 동아시아 또는 동남아시아가 필연적인 것은 기후에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우기가 있어 연중 3~6개월 비가 오는데 벼는 담수 상태에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유리한 식물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리고 열대에서 온대까지 다양한 온도에서 재배 가능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2. 한반도 농경의 이주
한반도까지 전해진 벼농사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건너갔다. 지금까지 이동은 육로로만 진행됐지만 일본으로의 이동은 바다를 건너게 됐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고구려나 발해 또는 백제의 주민들이 지역내 갈등 등으로 피해서 이주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이들은 농경문화와 함께 언어를 가지고 이동했다고 한다. 그것이 벼 재배를 위한 문화의 유사성과 고구려 언어와 백제 문화가 아직 일본에 남아 있는 이유이다.

3. 강을 통한 벼 농경의 이동
인류문화는 큰 강을 중심으로 발달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동아시아에도 당연히 큰 강들이 있으며 특히 메콩강은 히말라야에서 발원해서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 나간다. 이 때문에 메콩강 지역은 벼농사의 유형이 비슷하다. 물론 다른 강 지역에도 있는 문화이긴 하지만 퇴수농법이 발달했다. 앞서 우기에 담수농업이 가능해서 벼농사가 발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퇴수농업 역시 이를 활용하게 된다. 즉 우기가 시작되어 강물이 불어나면 일정 지역은 침수가 되더라도 벼는 잘 자라고 오히려 물 공급이 원활해지면 잡초가 없어지게 된다. 우기가 지나 건기가 시작되면 물이 줄어들게 되고 건조해진 농지에서 벼를 수확하면 된다.
이들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직도 밭벼 문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베트남 등지에서 시작된 벼농사 문화가 강을 따라서 북방의 라오스나 중국까지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인디카벼는 찰성이 적어 가루를 내어 반죽을 하고 면이나 다른 형태로 만들어 먹기에 유리하다. 현재 전세계 소비되는 대부분의 쌀이 인디카쌀로 찰성이 적다. 자포니카벼의 찰성이 많거나 또는 찰벼를 주식으로 이용하는 지역은 자포니카쌀을 이용하는 지역보다 더 제한적인데, 대부분의 쌀 주식 지역들도 찹쌀은 간식으로 이용하지 한반도 지역처럼 주식으로 이용하지는 않는다. 라오스의 일부 지역은 찹쌀을 주식으로 이용하는데 신라시대 장군이 이주해서 전파된 문화라는 설이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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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농사를 준비하고 재배하고 수확하고, 중간에 논에 물대기를 하면서 어로행위를 하는 것까지 동아시아는 아주 유사하다. 아마 기원은 한 지역이 아니라 여러지역에서 다발적으로 시작되었을 가능성은 높지만, 서로 교류하면서 장점들을 서로 배워갔다. 

(이하 한번 글쓰고 날아가서 대충 마무리함)

산업적으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지만 반드시 있어야 할 산업으로 역할이 중요하다. 그래서 농경문화와 역사를 잘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식문화적으로 특히 동아시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한다면 상호교류에도 도움될 것이다.

숙마 (Crotalaria juncea) 농업농촌, 기후변화


우리말로 숙마라고 불리는 Sunhemp 는 인도 원산지로 콩과 열대 식물이다. 캄보디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고 식물로 꽃은 식용으로 쓰고 줄기는 사료나 섬유질의 원료로 사용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섬유질로 그물이나 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유지용으로도 사용되는데 Soxhlet 방법으로 추출했을 때 13%의 기름이 추출됐다.  다른 방법으로는 37%가 나왔다. 녹비작물로도 사용되는데 Napier Grass와 혼파하여 사용된다.
https://en.wikipedia.org/wiki/Crotalaria_juncea

콩과작물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피복작물로 사용하기도 한다.
http://blog.daum.net/stonehinge/8728382



2020년 캄보디아 ELC 현황과 문제점 Cambodia_Agri

https://www.khmertimeskh.com/50771557/maff-being-short-changed-by-elc-holders-revenue-loss-significant/

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재 229개 업체(동일 업체가 2개 이상의 계약을 하더라도, 별개의 업체로 파악)에 ELC를 임대중이고, 전체 면적은 1,178,641ha로 ha당 5불의 임대료를 부과중이다. 완전 개간되면 연간 6백만불의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현재는 1백만불의 수익을 얻고 있다. 515,701ha는 개간이 됐고, 438,250ha는 개간중이다. 
2012년 이래로 약 100개의 허가가 취소됐다. (취소된 허가는 다른 업체에 재판매함) 
일부 농장들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끄라체의 아카시아 조림지, 쁘레아비히어의 사탕수수 농장, 몬돌끼리의 오일팜 등이 대표적이다. 

기사에서 장관은 업체들이 작물 경작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고 투자를 해서 농지 활용도가 떨어졌고, 이렇게 경작하지 않는 농지를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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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LC 규정을 강화해서 적용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는데, 첫번째 이유는 조세확보다. 코로나와 EU의 봉제품과 쌀에 대한 관세부과로 수출실적이 악화되자 국가운영을 위한 세금이 모자라게 됐다 두번째는 중국의 진출이다. 중국업체가 중국스럽게 대규모 농지를 확보하려고 하지만 더이상 1~2,000ha 규모의 단일 농지가 없다. 부득이하게 국립공원이나 자연보호구역을 해제해야 하는데, 환경 관련 국제기구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유지되는 산림을 더이상 줄일 수 없다.

ELC 투자기업이 투자결정을 할 때 물론 부실한 타당성조사도 있겠지만, 대부분 지역 공무원이나 중앙부처 공무원이 소개를 한다. 당연히 자연림에 가까운 농지를 토양조사까지 철저히 할 시간도 없으며, 조사과정에서도 빠른 계약을 종용하게 되어 결정할 시간이 부족하다. 저렴한 임대료를 강조했지만 도로교통, 인력의 기초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에서 개간과 도로개설에 들어가는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면서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 플랜테이션 농업의 특성상 많은 기업들이 기사에서 언급한 조림, 사탕수수 등의 작물을 경작하는데 빈번한 화재, 도난, 농민이나 특정 세력에 의한 토지 침탈 문제가 있어, 외국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기업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이런 문제는 매년 장관 또는 부처 관련 공무원과의 회의나 세미나에서 항의를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기업이 잘 알아서 하라는 말 뿐이다. 또 행정절차에 의해 토지등록을 마치고 경계선 작업을 마무리했음에도 지역 주민이 불법으로 경작이나 거주할 경우, 정부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답변을 공식적으로 받았다. 결국 싼 임대로 보다 훨씬 큰 관리운영비용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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