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캄보디아 쌀 수출 현황

2018년 캄보디아 쌀 수출은 626,225톤으로 2017년에 635,679톤에 비해 1.5% 감소했다. 감소의 주요 원인은 높은 생산 원가로 인한 국제 시장 경쟁력 악화와 EU의 캄보디아(와 미얀마) 쌀에 대한 세이프가드조항 발동 등이다.

이번 EU집행위원회의 관세 조치는 부당한 감이 있다. 이탈리아의 주요 벼 재배 품종은 자포니카 쌀로 캄보디아에서 수출되는 인디카 쌀과는 시장이 차별적이다. 게다가 캄보디아의 주요 유럽 수출 품종은 프리미엄 또는 향미로 이번 관세조치에 해당하는 품목이다. (반면 미얀마의 주요 수출 품목은 쇄미로 관세 부과 대상에서 벗어난다.)

캄보디아는 향미의 수출이 2018년 기준 전체 수출 쌀의 78%에 해당하고, 국제 시세 기준 톤당 15불 가량 비싸지만 지금까지 EU의 EBA 정책으로 관세 혜택을 받아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이번 관세 조치로 유럽 수출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국 수출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은 캄보디아산 쌀에 대해 연간 30만톤 수입을 허가했으나, 가격경쟁력과 설비, 검역의 문제로 수출허가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중국 수출을 위해 도정업체는 위생검역 절차를 마쳐야 하나, 기준에 맞지 않는 업체가 많아서 충분한 도정미를 생산하지 못하고 이게 곧바로 수출량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산기술의 발달, 규모화, 대형 농기계 운영으로 생산성은 계속 증가하여 매년 벼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상기의 문제들로 도정미의 수출은 감소하고 반대로 산물벼의 인접국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캄보디아의 쌀 산업 분야 부가가치 창출은 계속 어려워지고 있다.

정책방향으로 건조저장, 도정시설을 증축하는 것이 한 방향이 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물류비, 가공비(전기, 유류) 등의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이 없이는 수출시장에서 계속 위축될수밖에 없다. 실제로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캄보디아가 약 3.1톤/ha 로 주변국에 비해 높지만, 베트남 메콩강 하류 지역의 배를 이용한 수로 운송의 장점과 같은 비용 절감 방안이 없으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유기농이 과연 해답인가?

유기농업의 불편함에 대해서 여려번 피력한 적이 있었지만, 이 연구 결과가 또다른 결론이 될 수도 있겠다.유기농의 장점은 그걸 먹는 인간에게 직접적인 혜택은 없다고 생각한다. 화학 비료를 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영양적 가치가 차별화되지는 않고, 다만 민감한 경우에 알러지 발병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유기농은 그 자체로 종의 다양성 ... » 내용보기

트랙터 부착형 고속분사기

한국의 과수원은 차량, 분사기 일체형의 고속분사기를 사용한다. 캄보디아는 새롭게 개발된 농지가 많아 바닥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일체형 보다는 트랙터 견인형이 더 유용하다. 게다가 일체형은 약 3만불이지만 견인형은 1만불 이하에 구매할 수 있다. » 내용보기

캄보디아 농업의 높은 대중국 의존도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

유럽의 캄보디아산 쌀에 대한 관세 부과와 대중국 수출 증대에 관한 문제를 블로그에  좀 적긴 했는데, 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산물이 중국, 베트남 수출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 문제다. 망고의 경우 불과 4년전 3만ha에서 지난해 12만ha로 면적이 늘었고 대부분 베트남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된다. (물론 일부는 싱가폴 중동 유럽으로 ... » 내용보기

EU의 캄보디아산 쌀 수입 관세 부과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문제를 제기하여 EU 집행위는 조만간 캄보디아와 미얀마 쌀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지 결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EBA정책에 의해 무관세로 수입되었지만, 자국내 벼 재배 농가의 경쟁력 약화를 근거로 관세 문제를 제기했다.반면 캄보디아는 유럽에 수출되는 쌀의 50%가 인디카-향미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재배되는 자포니카와는 시장을 나누지 ... » 내용보기

analy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