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품종, Variety of Avocado, 캄보디아, Cambodia 농업농촌, 기후변화

아보카도는 하나의 종자와 큰 과육을 가진 과일로 500개 이상의 품종이 있다. 나무는 400년 이상 살 수 있고, 원산지는 중앙멕시코 남부지역이다. 최초로 발견된 것은 멕시코 푸에블라 시정촌(Coxcatlán, Puebla, Mexico)으로 기원전 1만년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는 기원전 5천년 초기에 재배종이 전파되었다. 아보카도라는 말은 아즈텍언어의 "ahuacatl"에서 기원되었는데 '고환'이라는 의미다. 또 모양과 껍질 때문에 '악어배'라고도 알려져 있다. 전세계 아보카도 주요 생산국은 멕시코, 페푸,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황국, 인도네시아, 미국 캘리포니아이고 95%의 생산량을 차지한다. 대부분 Haas 품종을 재배한다. https://www.popoptiq.com/types-of-avocados/


자료를 보면 아보카도는 주로 먹는 품종이 15 ~ 20종 정도로 나오지만, 실제 재배되는 품종도 100종 이상이다.
 

아보카도는 꽃의 수분 특성에 따라서 A, B 두가지로 다시 나뉘는데, A타입은 암꽃이 오전에 개화하고, 수꽃이 오후에 개화한다. B 타입은 암꽃이 오후에 개화하고 수꽃이 오전에 개화한다. 따라서 결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두 타입을 혼재해서 식재하거나 한 타입에 다른 타입을 접목해야 한다. 

 A타입은 Gwen, Hass, Lamb Hass, Pinkerton, Reed, Rincon, Secondo and Wurtz이 해당되고, B타입은 Bacon, Edranol, Fuerte, Llanos Hass, Ryan, Sharwil, Shepard and Zutano이 해당된다. 

1940년대 프랑스인들에 의해 멕시코원산 아보카도가 베트남에 전해졌고, 고지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식재되었다. 캄보디아에는 1979년 크메르루즈 시기 베트남인들에 의해서 처음 심겨졌고, 현재까지 재배되면서 남는 물량이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했다.https://www.phnompenhpost.com/business/ripe-market-avocados

 농장에서는 2~2.5불/kg에 출하되고 소매로는 7~10불/kg에 판매된다. (수입산 포함) 재배면적은 수치로 나타나지 않으나 몬돌끼리, 라타나끼리에 폭넓게 재배되고 있다. 

캄보디아 농업부문 GDP와 종사 인구 Cambodia_Agri

캄보디아 농업부문은 2017년 국내총생산(GDP)의 24.9%를 차지했다. (제조업 32.9%, 서비스업 42.2%) 농업부문의 국내 총생산 비중은 제조업과 건설-서비스업의 비중에 따라 변화하는데, 2014년 30.7%, 27.2%, 42.2%에서 2018년 23.5%, 34.4%, 41.1%로 변화했다. 
하지만 농업부문 총부가가치(Gross Value Added)는 매년 증가해서 2009년 14,420,000리엘에서 2019년 21,913,000리엘 ($5,478,250, $1=4000리엘 적용)이 되었다. 


농업 하위 부문을 살펴보면, 작물은 GDP의 13%, 축산(가금류 포함)은 2.6%, 수산은 5.5%, 임업은 1.6%를 차지했다. 축산물의 국내 공급과 수출은 미래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캄보디아 경제 활동인구는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으로 구분되는데 농업부문 경제 인구는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있다. 2013년 48.7%였던 전체 농업인구는 2017년 37%로 감소했다.


원주 쌀국수 맛집, 인생쌀국수 술 안주 해장 Food

맛집을 찾으면 보통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많은 식당들이 천편일률적이고 프랜차이즈가 발에 채일 정도로 많다보니 어쩌다 찾은 맛집은 조용히 혼자 즐기고 싶을때가 있다. 예전에 알던 혼자만의, 지인들과의 추억 깃든 맛집들도 이제는 골목골목 쫓아다니는 매체들 때문에 한적한 맛집, 여유로운 맛집은 볼 수 없게 됐다. 그런 측면에 원주 인생쌀국수는 당분간은 혼자 묻어두고 먹고 싶은 쌀국수의 맛이다.

몇번의 포스팅에서 동남아시아 쌀국수와 쌀 문화의 배경에 대해서 기술했는데, 어쨌든 민물생선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쇠고기육수가 가장 흔한 쌀국수의 형태로 바뀌었다. 고급 식당일수록 양지를 쓰고 쌀면이 아닌 에 카사바전분이 섞인 면을 쓰는게 아주 흔해졌다. 게다가 단짠이라는 아주 강력한 맛의 무기는 동남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어서 자주 가던 최근 호치민의 쌀국수집에서도 단맛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국물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종류에 상관없이 오래 끓인 국물이 참 좋은데 갈수록 그런 국물은 만들기 힘든가 보다.

원주 인생쌀국수는 앞서 말한 국물과 면에서는 합격이다. 오래 끓인 소뼈와 온전한 쌀면을 쓰고 있는데, 돼지고기에서 쇠고기로 넘어오던 시기의 쌀국수 맛과 일치한다. 아마 최근부터 동남아시아에서 쌀국수를 먹은 사람은 조금 호불호가 다를 수 있다.
고기는 잘 삶은 다음 찢어서 넣어주는데 먹기에는 편하지만 씹는 맛은 얇은 편으로 썬 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고를 수 있다면 더 좋겠다. 국물은 기본과 매운맛이 있는데, 보통 나는 맑은 국물을 절반 먹은 다음 볶은고춧가루를 풀어 더 먹거나, 밥까지 말아서 먹어서 두가지 맛을 동시에 맛 본다. 고기 양과 국물이 좀 많은 편인데 차라리 둘 다 조금 줄이고 매운소스와 공깃밥을 별도로 주면 어떨까 생각한다. 초절임채소를 대신해서 단무지를 주는데 작은 매장에서는 좋은 선택인 것 같은데 매운고추와 마늘절임이 빠지니 조금 아쉽긴 했다.

쓰다보니 불만이 많은데 사실 육수와 쌀면만으로도 이미 90점이긴 하다. 최대 단점은 아무래도 양이 될 것 같다. 양을 줄이고 골고루 먹을 수 있는게 좋다. 

여유로운 주말 낮술로 맥주에 튀김을 먼저 먹은 다음 사이공보드카에 깊은 육수의 쌀국수 한그릇이면 동시에 해장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인이 베트남 사람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맞는지는 다음에 기회 있으면 확인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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