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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주 해장 음식17

맛따라 길따라 24년 한국 2부 - 봄 제철음식 어느 지역에서나 제철음식이라는 것은 있지만 계절이 뚜렷하면 제철음식이 더 값지게 느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vyw4DYQfocg 외식에서 한국의 높은 물가를 체감할 수 있다. 그나마 지방은 비슷한 메뉴에도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 냉장유통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프놈펜에서도 가끔 먹을 수 있지만 여전히 한국이 종류가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특히 육회는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아니어서 한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고 그만큼 더 비싸다. 대한항공 기내식(이코노미석) 2024. 4. 23.
맛따라 길따라 24년 4월 한국-1부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시작은 공항 식당과 기내식에서 시작된다.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만날 수 있는 휴게소. 먹을 게 많지만 빠르게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가락국수가 으뜸이다. 소주의 도수는 어이없게 계속 낮아지면서 이름만 바꾸는데 그래도 삼겹살에 소맥은 서민음식이 맞다. 떠먹거나 밥을 말아먹는 국물음식이야말로 한식의 정수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재료를 오래 끓여내는 조리법은 재료 속속들이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다. 2024. 4. 15.
갑작스런 수입망고 가격의 하락 이유 오늘 한 커뮤니티를 보는데 갑자기 수입망고 가격이 떨어졌다고 호들갑이다.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고 최근 국내 과일가격대 천장을 모르고 뛰면서 정부에서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수입 신선망고에 대해서 1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14,000톤에 한해 관세를 0% 적용했다. 해외 플랜테이션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관세를 인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신선망고 HS Code 0804.50-2000은 기본관세가 30%이고, 한-아세안FTA 24%, 한-베트남 3%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었다. 이에 이번 할당관세를 통해 이 관세가 0%가 된 것이다. 이렇게 할당관세를 통해 과일에 0%의 관세를 적용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1. 국내 농가 : 최근 농산물의 가격 급등은 여러가지에서 이유를 찾을 .. 2024. 3. 15.
에탄올과 주정 그리고 술 1. 차이점 과일, 곡물 등을 발효시켜 알콜을 만들어 내서 음용하는 것이 술이다. 발효만 시켜서 마시면 발효주가 되고 이걸 증류시켜서 마시면 증류주가 된다. 에탄올(에틸알콜)은 증류주를 만드는 방식과 비슷하고 화학에탄올은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에탄올은 음료(술), 공업, 의료, 에너지(내연기관) 등에 사용된다. 자연재료로 만드는 에탄올의 원료는 전분질과 당질로 나뉘는데 전분질은 쌀, 보리, 밀, 수수, 옥수수, 고구나, 카사바 등이고 당질은 사탕수수, 사탕무 등이 있다. 당질계 원료들은 원당의 원료이기도 하다. 2. 제조공정 아래 Renewable Fuels Association 홈페이지에 에탄올 공정이 자세히 나와있다. 술을 만드는 과정은 전분질의 경우 원료를 쪄서 당 발효를 촉진시키고 ..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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