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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변환

작물의 영양소 감소

by chongdowon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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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5:37:53
 

자주 가는 농업관련 블로그에 글(http://blog.daum.net/stonehinge/8724935)이 있어서 원문을 찾아봤다.

기사에 따르면, 몇 몇의 연구결과로 볼 때 농작물의 영양소가 감소하긴 했지만, 토양에 의한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재배종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농법이나 화학비료의 사용도 또다른 원인이다. 
(논문인용) In fruits, vegetables, and grains, usually 80% to 90% of the dry weight yield is carbohydrate. Thus, when breeders select for high yield, they are, in effect, selecting mostly for high carbohydrate with no assurance that dozens of other nutrients and thousands of phytochemicals will all increase in proportion to yield. Thus, genetic dilution effects seem unsurprising.
의역) 과일, 채소, 종실의 건물중 80~90%는 탄수화물이다. 따라서 육종가들은 높은 생산성을 위해서 선택적으로 높은 탄수화물을 선택하게 된다. 
그래프를 보면 캔자스의 두 지역 허치슨과 맨하탄의 밀에서 100년간 양분 변화를 볼 수 있다. 아연, 인, 황에서 높은 부의 상관성으로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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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배운걸 기억해 보자면, 종실류에서는 일반적으로 전분형태로 저장된다. 꽃이 지고 난 후 수정된 모세포는 우선 많은 세포분열을 통해 전분을 저장할 수 있는 전분립을 생성하고, 그 이후에 각각의 세포에 전분을 저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잘 알다시피 작물별로 전분, 지방, 단백질의 비율은 달라지게 되는데 예를 들어 콩의 목표형질이 단백질인 경우에는 단백질 저장이 많이 되도록 육종될 것이고, 지방(기름)인 경우에는 해당 목표료 육종이 될 것이다. 
꼭 육식을 많이하는 선진국형 식단이 아니더라도 무기질이 섭취량은 변화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칠지 아닐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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