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mbodia_Agri

캄보디아 사료 현황과 전망 2023

by chongdowon 2023. 11. 23.
728x90

2023년 11월 17일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에서 주관한 세미나에서 발표했고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코트라해외시장뉴스에 기고 했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30&CONTENTS_NO=1&bbsGbn=246&bbsSn=246&pNttSn=209665

 

 

KOTRA 해외시장뉴스

메인

dream.kotra.or.kr

아래 내용은 '캄보디아 사료 현황과 전망' 원고 원본 전체

1.    축산과 사료현황

2022 MAFF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소 3,026,508두 물소 447,943두 돼지 3,431,061두 가금류 58,154,987수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이중 일소는 418,287두이다. 트랙터와 경운기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소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캄보디아에는 21개의 사료공장(CP Cambodia, Agri Master, Green Feed, BETAGRO, New Hope, East Hope, CJ Jeilgedang Feed, Deheus, Sanagro, ACMC,  Kondoldom Feed Mill, Wattanak Animal Health, Feed Pro KH, CKYE, LVS, World Vet, PWR, The Fair and ANT Feed, Bright A Green Star, TMX )이 있고 축산사료의 50%를 수입하고 있으며 이는 2 5천만에서 3천만 달러의 달한다.

CP는 사료 뿐만 아니라 양돈, 양계 및 가공식품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Kampong speuPailin 두 지역의 공장에서 연간 20만톤의 옥수수와 10만톤의 카사바로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2022 4 De Heus TMH Cambodia 1,500만불 규모의 사료공장에 투자하기로 하여 연간 18만톤의 사료를 생산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캄보디아의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1MAFF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료공장에서 약 124만톤의 축산사료를 생산했고 축산사료 322,000톤 사료 원료 679,000톤 사료 첨가제 29,800톤 동물약품 6,300, 동물백신 1,000톤을 수입했다.

소를 입식하는 대형 농장도 점차 생겨나고 있지만 규모가 작고 기술적인 한계가 분명하다. (I7 ranch-Kandal, Natural farm-Kratie )

 

  2018 2019 2020 2021
Local production (tons) 1,060,000 1,170,000 1,130,000 1,240,000
Import feed (tons) 110,479 235,000 208,000 322,000
import Feed additive (tons) 16,958 11,000 14,000 29,800

<1. 축산사료 생산과 수입 2018-2021>

 

Exporters 2017 2018 2019 2020 2021
Viet Nam 37,894 53,536 53,663 69,228 67,380
Thailand 33,472 28,850 31,516 28,694 36,357
China 1,728 2,794 4,125 7,817 5,464
USA 1,797 4,419 4,681 4,471 3,673
Singapore 687 592 1,382 2,275 3,017
Netherlands 883 1,112 1,232 1,221 2,561
Argentina 310 2,091 4,523 1,310 1,998
France 2,157 1,119 953 1,297 1,888
India 1,214 279 1,603 956 1,254
Korea 1,767 347 1,494 1,089 91
Philippines    -                         -                        632 604 1,049
Spain 203 320 558 698 963
Other 1,130 2,901 3,571 3,751 3,843
Total 83,242 98,360 109,933 123,411 129,537

<2. 2017-2021 축산사료 수입 현황(1000USD) 출처 ITC Trademap's Direct Data>

2.    농업현황

2021년 벼 재배면적은 3,542,738ha 옥수수 144,207 ha 카사바 739,430 ha 고구마 4,657 ha 채소 66,433 ha 녹두 25,101 ha 땅콩 8,263 ha 대두 16,218 ha 참깨 13,848 ha 사탕수수 46,923ha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절대적으로 많다. 산물벼로 1100만톤이 생산되고 식용, 종자, 사료 등으로 사용되고 남는 양이 600만톤을 초과하여 매년 정곡 60만톤을 수출하고 있으며 100만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벼 재배면적의 일부는 다른 작물 재배용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수거되지 않고 논에 다시 환원되거나 태워지는 조사료의 양도 엄청나다는 말이 된다. 또 카사바, 사탕수수의 부산물도 수거되지 않기 때문에 조사료 시장에서는 잠재력이 크다.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볏짚 수거 비용은 톤당 17불이며 판매비용은 톤당 20~50불로 나타났다.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방목지가 감소하고 노동력 부족으로 볏짚을 수거해 주는 직업군도 생겼다. 

3.    주요 사료작물과 초자원

대표적인 농업부산물인 볏짚, 옥수수대 외에 최근에는 킹그라스, 숙마, 케나프 등을 사료나 섬유용으로 재배한다. 그외 야초 중에 사료원으로 사용 가능한 자연 자원이 많기 때문에 용도와 소요량에 맞춰 개발한다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또 우기재배, 건기재배를 통해 연간 2회 재배가 가능한 지역이 있어 생산 잠재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볏짚은 베일러의 도입, 사탕수수는 부산물 수거체계도입 등으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아래 표.4의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을 제외한 음료용 재배면적으로 실제 바가스 생산량은 통계수치보다 많을 수 있다. 다만 원당공장에서는 열병합발전소에 활용하고 있어 전량 사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옥수수도 마찬가지로 알곡을 수확 후 부산물은 땅에 버려지고 있으며 비탈면 화전을 통한 재배도 많아 부산물을 기계로 수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태국의 대기업인 CP는 전세계 사료 분야에서도 중국, 미국 업체 다음으로 4번째로 생산량이 많다. 당연히 캄보디아에서 CP의 영향력도 크다. 최근 CP는 국제 정세로 인한 옥수수 수급 불안으로 대형 농장 위주로 옥수수 계약 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4.    축산물 내수 소비

단백질원의 70%를 민물고기에 의존하던 식생활 구조는 점차 서구화되면서 양돈, 양계가 증가했으며 많은 양의 축산물이 태국과 베트남, 호주와 인도에서 수입되고 있다. 축산물 수요는 2017280,000톤에서 2021310,00톤으로 크게 증가했다. 수요에 비해 국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자본의 부족, 유통구조의 한계, 고급화 전단계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냉장유통, 현대적인 도축장 도입 등 여러가지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Wet meat 시장이 우세하기 때문에 고급육의 수입의존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3을 보면 축산물 소매 가격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데 태국, 베트남과의 국경 무역이 꾸준히 가격조절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riel/kg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평균
Beef 40,917 36,821 36,385 36,917 36,519 39,742 37,883
Pork 22,080 21,083 19,067 18,817 18,463 25,040 20,758
Chicken 23,858 23,158 20,390 26,450 21,296 27,108 23,710

<3. 축산물 가격 동향>

 5.    결론

축산물의 내수 소비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관광객의 방문이 회복되면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본과 기술의 한계로 내수생산으로 수요를 100% 충당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상당량은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축산물은 매년 문제를 일으키지만 현실적으로 개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조사료를 제외한 곡물사료는 절대부족으로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지만 내수생산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로 농민들은 급작스러운 기상현상에 대응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바꿔 말하면 옥수수와 대두와 같은 주요 곡물에 대한 플랜테이션은 지금이 투자 적기로 볼 수 있다. 반대로 넘쳐나는 조사료원료는 내수시장 보다는 한국반입에 중점을 두고 사료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표4. 작물별 재배면적>

 

<표5. 축산 현황>
<표6. 초자원 사료가치 분석>
<그림1. 주요 사료작물>
<그림2. 축산과 사료수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