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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Kohrong, SihanoukVille, 꼬롱섬, 시하눅빌, 2023

by chongdowon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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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캄보디아 물 축제 연휴에 시하눅빌에 있는 섬 중 하나인 꼬롱섬에 다녀왔다.
꼬koh는 섬island를 의미하고 롱Rong은 동굴, 터널 또는 피난처의 의미가 있고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라고도 한다. 캄보디아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며 시하눅빌의 페리항에서 출발을 한다. 꼬롱섬은 꼬또잇, 담뜨꺼, 쁘렉스와이, 속산 등 네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꼬롱섬은 Royal Group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ELC를 승인받아 개발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섬에서 SMART통신사는 통화가 안되고 Cellcard통신사만 잘 연결된다.
이동 나는 프놈펜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페리항까지 갔다가 표를 예매하고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다. 페리항은 시하눅빌항을 지나 뒷편에 있다. 꼬또잇이 가장 사람이 많고 번화한 곳으로 페리는 여기에서 모든 사람을 내린 다음 다음 행선지로 갈 사람들을 각각 다른 배에 태우고 간다.  우리가 예약은 숙소는 Soksan beach에 있는 Golden Beach Resort여서 항에서 걸어서 숙소까지 이동했다. https://camboticket.com/ferry-tickets/sihanoukville/koh-rong
 

먹거리 섬이라서 해산물을 많이 먹어야지 생각하고 갔는데 짧은 식견의 무지였다. 오히려 작은 섬이고 어시장이 없어서 해산물이 더 귀하고 대부분 육고기로 메뉴가 구성돼 있었다. 게다가 인구가 적은 섬이다보니 식당도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대부분 호텔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술이나 마른 안주를 가져가면 좋을 듯.

볼거리 엄청난 야외활동이 있는 지역은 아닌데 오히려 그 덕분에 소음이 없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파도소리, 새소리를 듣고 야간에는 발광 플랑크톤 낮에는 낚시나 스노클링으로 바다생물을 볼 수 있다. 작은 폭포도 있어서 우기를 걸치고 가면 시원한 폭포도 볼 수 있다.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 보트투어를 하면 낚시, 스노클링 도구를 주는데 조잡할 수 있으니 본인이 사용하는 용품이 있으면 챙겨가는게 좋다. 물을 비롯한 식료품이 육지보다 비싸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함께 갈 경우 미리 준비해 가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먹을 것도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도 챙겨가면 좋다.
 
https://youtu.be/J5bg-6lAKiA?si=ukrLYJMX2f3vp5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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