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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odia_Agri

캄보디아 마카다미아 생산과 세계 소비량

by chongdowon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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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7 15:36

1. 캄보디아 마카다미아 

특정한 집단의 농작물들은 재배환경이 비슷하다. 카사바, 밀, 옥수수, 대두 등 혹은 커피, 후추, 캐슈넛, 고무 등. 그래서 농민들은 작황과 시황에 따라 작물을 바꾸는데 앞에 언급한 작물들은 최대 1년이지만 뒤에 언급한 작물들은 최소 3년 후에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종을 바꾸는 것은 큰 결정이 된다.
 
최근 시장상황이 바뀌면서 캄보디아에서는 약 10만ha의 캐슈넛 나무가 베어졌다는 기사가 있었다. 주 수출국이던 베트남의 수입이 감소한 여파도 있고, 농촌인구가 감소하면서 노동력 투입 대비 단가가 낮은 작물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캐슈넛과 고무를 대체하는 작물은 코코넛과 마카다미아로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
 
1) 라타나끼리 마카다미아
 2020년 기사를 보면 라타나끼리 지역에서 커피나무 간작으로 마카다미아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투자자는 10,000ha 커피 재배지에서 100~150주/ha의 간격으로 마카다미아를 사이작물로 식재하기 시작했고, 2020년 현재 600ha에 식재가 되었다.
보통 식재시 1~1.5ton/ha 간작으로는 500kg/ha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예상수익은 ha당 2,150~6,450불이다. 마카다미아는 커피보다는 수익이 높지만, 생산비용은 낮다.
 
 
2) 시판제품과 묘목
 

200g/4.5불
2불/주
 
2. 마카다미아
1) 특징
마카다미아는 호주가 원산지로 상업 재배된지 50년이 됐다. 나무에서 생산되는 견과류 중 가장 공급량이 적은 것으로 마카다미아 1%, 잣 1%, 브라질너트 1%, 아몬드 30%, 밤 20%, 개암 11%, 캐슈넛 18%, 피스타치오 15%
 
2) 생산, 수요, 공급
2020년에 세계적으로 227,000톤이 생산되었다.(수분율 3.5% 기준) 2030년에는 660,000톤까지 공급될 것으로 추정. 
2019년 인구당 소비량(g/인)은 보면 호주 137 미국 47 독일 35 스위스 34 일본 25 한국 12 중국 8 등이다
 
주요 수출국은 호주, 하와이(미국), 케냐, 남아프리카이다. 
 
3) 재배
마카다미아는 프로테아과, 마카다미아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이다. 1800년대 호주에서 발견되었다.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 M. integrifolia와 M. tetraphylla이 식용으로 재배된다. 이외에 떫은 맛을 가진 M. jansenii, M. ternifolia 품종이 있다. 
 종자를 심어서 기를 경우 수확까지 10년이 걸린다. 대목을 쓸 경우 4~5년이 걸린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매개충으로 벌이 이용되고, 방임수분을 위한 식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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