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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폴] 볼거리, 말레이시아

by chongdowon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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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7 13:12:28

말레이시아도 본 것이 많고 소개할 것도 많지만 일일이 소개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생각한다. 다니면서 본 것들 중에 인상 깊었던 것들 몇가지 짧게 써 본다.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말레이시아는 인근 국가들에 비해서 차분하다. 국교가 이슬람이어서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소득에 비해서는 확실히 차분하다고 생각된다.

 
쿠알라룸푸르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여전히 이곳저곳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출퇴근 모습은 정적이라고 생각된다. 나라마다 같은 곳이 있는 차이나타운,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크게 볼거리가 없었다. 대신 이슬람사원들의 야경들이 참 매력적인 볼거리를 주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삼각대를 꼭 가져 가기를 추천한다.
 
랑카위는 아직 이런 천혜의 자연이 기술의 이기와 잘 융화되어 있는 모습에 부러웠다. 개발이 정체된 것인지, 제한적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너무 바쁘게 휴양지로 바꾸려는 모습이 적어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아서 좋았다.
 

-------여기서 부터 랑카위-------

랑카위 공항의 비행기 착륙 모습 :: 랑카위 섬의 공항은 바다와 바로 접해 있어서 이착륙 모습을 바닷가에서 가까이 볼 수 있다.

터의 마친캉Machincang 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고, 아찔한 스카이브릿지도 있다. (정비중이어서 가 보지는 못했음.)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1700미터이고, 6인승의 케이블카는 360도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전방위로 풍경 감상이 가능하다.
http://www.panoramalangkawi.com/

섬의 산 정상이어서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 그래서 저 멀리 랑카위의 부속 섬들과 맑은 바다들이 보인다.

경기도와 랑카위는 협약을 맺고, 랑카위의 이름없는 두 섬을 남이섬, 자라섬으로 명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이섬의 명물인 짚와이어 기술을 랑카위에 전해줘서 양측간의 교류증진을 도모했다고 한다.

굴 인 것 같은데, 굴을 따서 물에 씻어서 먹는다.

랑카위의 상징인 독수리. 독수리 섬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 사냥하는 독수리들을 한없이 볼 수 있다.

-------여기서 부터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는 "진흙의 하구"라는 의미이다. 말레이시아의 수도답게 높은 마천루들이 즐비하고, 아름다운 이슬람 사원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시민들의 발 MRT

자멕 이슬람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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