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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다가온 미래 버나드 마, 다가온 미래, 다산사이언스, 2020년 11월 16일, 구글eBook 기술전문가가 25가지의 미래기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우리는 어떤 대응을 해야할지 서술한 책이다. 기술전문가여서 IT 기술 분야는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생명공학분야는 설명이 조금 취약하다. 또 책이 나온지 2년이 훨씬 넘어서 예측했던 기술들이 이미 현실에 가까이 왔거나 한계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도 비교해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의 구축과 연산 가능한 컴퓨팅이 필요하다. 당연히 5G는 기본적으로 구축되어야 하고 많은 데이터의 저장소도 필요하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AI의 급격한 발달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의 결과다. 물론 .. 2023. 6. 13.
[책]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장하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부키, 구글e북, 2014.7.17 워낙 유명한 경제학자여서 따로 설명은 필요없을 것 같고,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경제학 입문서다. 여러차례 경제학 관련된 책을 잃어 보려고 했는데 매번 용어도 어렵거니와 수많은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기 어려워서 끝까지 읽을 수 없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입문자, 심화학습자 등 수준을 나누어 접근할 수 있게 글을 썼다. 작가의 역량인지 번역자의 역량인지 모르겠으나 문장 자체도 아주 쉽게 읽혀진다. 1장에서는 경제학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읽어 감을 잡을 수 있게 설명을 하고 그 뒤로는 심화과정인데 독자의 선택에 맡기고 있다. 글이 잘 읽혀서 어렵지 않게 마지막장까지 읽었다. 이 책이 쉬운 이유는 아주 많은 경제학 이론의 현실적.. 2023. 4. 30.
[책]타인의 해석 2020/09/26 17:55 타인의 해석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저/유강은 역/김경일 감수 | 김영사 | 2020년 03월 20일 전체 줄거리와 맥락은 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617 여기에 잘 정리돼 있다. 과연 인공지능의 법적 판단이 인간보다 뛰어날까? 뉴욕시의 공소사건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로 보석석방 대상을 추려봤더니 판사가 결정한 것 보다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25퍼센트 낮았다. 판사는 대면해서 보석여부를 결정했지만 인공지능은 단지 피의자 연령, 범죄사실 기록으로 오히려 더 적은 정보만 받았다. 문제는 판사가 피의자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추가 정보가 의사결정에 유용할 것 같지만, 실제.. 2023. 3. 27.
뉴타입의 시대, 교보전자책 2021/03/01 15:43 뉴타입의 시대, 야마구치 슈 지금, 김윤경 옮김, 인플로엔셜, 2020.6.12 최근 많이 등장하는 21세기형 인간형과 비슷한 맥락으로 뉴타입이 필요한 시대를 설명하고 있다. 매 장마다 등장하는 뷰카VUCA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변동성 volatility, 불확실성 uncertainty, 복잡성 complexity, 모호성 ambiguity를 합쳐서 부르는 용어다. 뷰카화된 시대에서는 과거의 경험으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미래를 예측하기도 어려워졌다. 다스뵈이다 152회에서 한빛미디어 박태웅의장이 이런 말을 한다. 예전에 우리가 선진국이 아닐 때는 모방하고 따라만 가면 됐지만, 이제 우리 앞에 누군가가 없는 선진국이 되고 나서는 우리가 직접 정의를 해야 한다. 뉴..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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