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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59

캄보디아 마카다미아 생산과 세계 소비량 2022/06/27 15:36 1. 캄보디아 마카다미아 특정한 집단의 농작물들은 재배환경이 비슷하다. 카사바, 밀, 옥수수, 대두 등 혹은 커피, 후추, 캐슈넛, 고무 등. 그래서 농민들은 작황과 시황에 따라 작물을 바꾸는데 앞에 언급한 작물들은 최대 1년이지만 뒤에 언급한 작물들은 최소 3년 후에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종을 바꾸는 것은 큰 결정이 된다. 최근 시장상황이 바뀌면서 캄보디아에서는 약 10만ha의 캐슈넛 나무가 베어졌다는 기사가 있었다. 주 수출국이던 베트남의 수입이 감소한 여파도 있고, 농촌인구가 감소하면서 노동력 투입 대비 단가가 낮은 작물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캐슈넛과 고무를 대체하는 작물은 코코넛과 마카다미아로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 1) 라타나끼리 마카다미아 202.. 2023. 3. 20.
캄보디아 농업 노동력 환경의 변화 2022/07/21 15:15 다른 자료들을 보다가 생각나서 정리하는데, 농업부문 고용은 8억 7천만 명이지만 전체 지역에서 농업 고용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반면 저소득 국가에서는 인구의 63%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리고 저소득 국가의 농업종사자 90%는 농업 생산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농업서비스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농업 인구는 2019년 35%이다. 150만 호의 농가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농업 인구 중 작물생산을 위한 농업회사에 종사하는 인구는 이 비율보다 적을 것이다. 1600만 명의 인구 중 수도인 프놈펜 거주자는 157만이고 주요 농업 지역인 바탐방의 거주 인구는 15만 명으로 10%가 채 안된다. 결론적으로 농지 면적은 더이상 늘어나지 않고.. 2023. 3. 17.
분리수거와 시민의식 2022/10/05 22:15 일 년에 한번씩 한국에 가다보니 캄보디아의 모자란 부분과 한국이 발전해 가는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나서 그때그때 느껴진다. 농촌주택은 특성상 생활쓰레기 외에도 농업쓰레기도 많이 나온다. 세세히 분류해서 버리는게 쉽지 않을 뿐더러 뭉뜽그려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도 안된다. 적어도 스무가지 가깝게 분류해야 하는데, 일흔이 넘은 엄마도 그걸 다 알고 구분해서 버린다. 이런 모습에서 우리가 선진국임을 느낄 수 있다. 농장에서 수도없이 얘기하는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한다. 이 땅이 지금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지만 결국 당신들의 후손이 살아갈 땅이니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려주라고 말하는데 이해를 못한다. 대표적으로 마시고 난 생수통을 농지 아무 곳에 던진다. 적어도 캔, 플.. 2023. 3. 17.
프놈펜 메콩강 수위와 강우량 변화 2022/10/13 10:37 메콩강위원회의 자료를 통해서 꾸준히 강우량과 강수위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홈페이지가 완전 개편되면서 각종 지표들을 보기 좋게 정리되었다. 이 중 Prek KDam station은 뚼레삽강이 프놈펜으로 진입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프놈펜의 강우 현상이나 메콩강에서 바삭강으로 분기되고, 뚠레삽으로 역류하는 물의 양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곳이다. 또한 상류지역 강우현상은 물공급 뿐만 아니라 하류지역의 기상현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캄보디아는 주변 대양 뿐만 아니라 태국 중국 등 내륙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라오스, 태국, 중국의 기상현상이 캄보디아 지역 내 강 수위 뿐만 아니라 기상 현상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메콩강의 수위 변화는 여러모로 관심을 갖게 한..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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