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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변환

Warka Water, 와카워터, 식수해결

by chongdowon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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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9 13:48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가지 좋은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에 오늘 본 와카워터를 살펴보자. 지금 프로젝트 하는 곳에 설치하면 아주 멋지고, 유용할 듯
단순하게 보이는 구조물로 하루에 100리터의 음용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기본 원리는 대형구조물에 나일론을 설치해서 대기 습기가 흡착되어 한 곳으로 모이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체 모형도는 아래와 같다.
주목할 것은 제작 스펙과 비용인데, 홈페이지에 따르면
Daily water collection: 13 to 26 gallons (50 to 100 L), annual average.
Water tank storage: 264 gallons (1000 L).
Construction: 4 days, 6 people (by hand, no electrical power machinery required).
Assembly: 3 hours, 4 people
.
Weight: 132 pounds (60 kg).
Materials: Bamboo, hemp, metal pins, bio-plastic.
Dimensions: Height 33 ft (10 m) – Footprint Ø 13 ft (4,2 m).
Surface Area: Mesh 262 sq ft (80 sq. m), Collector 141 sq ft (43 sq. m), Canopy 285 sq ft (87 sq. m).
Cost : ~ $1,000 (production in Ethiopia).
Maintenance : easy to be maintained, cleaned and repaired.
그래서 1개당 천불이하의 제작비용이 들어가고, 6명이 4일이면 충분하다. 외형만 비슷한 대나무 구조물을 만드는데 2~3일 걸렸던 것을 생각하면 6명이 4일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대기 수증기가 흡착되는지 원리를 살펴봤다.
미세구멍이 있는 나일론섬유가 안개를 포집하고, (일반적으로 사막에서 수증기를 포집하듯) 수증기 포집장치가 아래에 또 있어서 두번 물기를 잡아준다. 그리고 모인 물들은 중앙 아래의 단지에 집중되고 사람들은 편안하게 물을 가져가면 된다.
 
상식적으로 아는 내용과 구조인데, 두가지를 복합적으로 엮고 규모를 상당히 크게 해서 실용성을 높인 듯 보인다. 캄보디아에서는 건기에 식수공급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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