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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77

캄보디아 작물과 온실가스 건기 캄보디아 공기질이 나빠지는 진짜 원인은 산림화재라고 했는데(https://chongdowon.com/504) 그렇다면 농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과연 얼마나 될까캄보디아 환경부(MOE: Ministry of Enviornment)가 발행한 Cambodia's Initial Biennial Transparency Report에 내용이 있다.1. 경작후 잔존물 소각2016-2022년 옥수수, 벼, 사탕수수의 재배면적의 변화는 없지만 수량성의 증가로 소각량은 증가했다. 이들 작물의 소각으로 인한 메탄MH4과 질산N2O의 배출량은 각각 2.7g/kg 0.07g/kg이다. 아래 소각량에 적용하면 2022년 총 배출량은 메탄 1.314Gg, 질산 0.034Gg이다.2. 질소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Em.. 2025. 2. 17.
캄보디아 건기 공기질 저하의 원인과 해결 캄보디아의 대기오염에 대해서 이미 두 번 글을 써서 또 글을 쓸까 말까 하고 있는데, 대기오염 주의보가 발령돼서 다시 글을 정리한다. 물론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고, IQAir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지역 언론사의 기사 내용이다.https://www.khmertimeskh.com/501632814/phnom-penh-tops-iqair-live-most-polluted-major-city-ranking-saturday-morning/캄보디아를 비롯한 개도국의 대기오염은 1)노후차량 2)화재(농지, 산림) 3)불법소각 등으로 볼 수 있다. (이전글: 건기와 공기질 그리고 산불 https://chongdowon.com/401) 건기와 공기질 그리고 산불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기가 좋지 .. 2025. 2. 1.
프놈펜 장기 거주자의 선택 KEP(껩) 작년 10월과 올해 1월, 6개월 사이에 껩을 두번 방문하면서 껩을 다시 보게 되었다. 껩은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160km 떨어진 한적한 해안 지역이다. 바로 옆에 있는 깜폿보다 작고 접근성은 조금 떨어진다. 대신 깜폿의 여행페리가 생기기 전까지는 푸꿕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껩에서 하띠엔으로 가야만 했다.프놈펜에 장기 거주하면서 캄보디아 대부분 지역을 다녀봤지만 최근 껩까지 가는 길이 좋아지면서 새로운 여행지의 후보로 떠 올랐다. 시하눅빌 보다 가깝고,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방문객이 적어서 한산하다. 거기에 껩 크랩마트와 껩 국립공원을 재정비하면서 볼거리가 늘어났다. 물론 아주 한정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때문에 긴 시간을 껩에서만 보내기는 어렵지만 3박 이상이라면 깜폿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토끼섬(꼬.. 2025. 1. 30.
국제 원당시세와 캄보디아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전망 1. 캄보디아 원당 생산 현황현재 캄보디아의 원당공장은 Phnom Penh Sugar 한 곳 뿐이다. 몇 개의 공장이 더 있었지만 코로나 전후로 모두 문을 닫았다. 프놈펜슈가는 현재 연간 10만톤 가량 원당을 생산한다. 공개된 자료가 없어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경험적으로 볼 때 프놈펜슈가는 국제원당시세와 연동되는 것 같지는 않다. 프놈펜 슈가는 대체로 고정된 가격에 사탕수수를 매입하고 계약농장들은 당해 원가 특히 비료와 디젤에 따라 손익이 결정된다.캄보디아 농업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연례보고서에 나온 사탕수수 재배면적은 원당공장에서 사용하는 품종이 아닌 주스용 재배면적이다. 프놈펜슈가의 연간 원당 생산량 10만톤과 캄보디아 사탕수수의 생산량 40톤/ha, 수율 11% 등을 적용하면 최소 35,000ha..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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