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1 들깨 참깨 차조기 곡물의 탈립성지난 가을에 집에 갔다가 들깨를 계속 털었다. 곡물류는 용도는 다르지만 건조 후 수확하고 다시 건조하는 과정을 거친다. 탈립성이라는 특징 때문이다. 작물화가 많이 된 벼는 서리가 내리지 않으면 낟알이 벼에서 잘 털어지지 않는다. 수확 후 탈곡 과정을 거쳐야 낱알이 되고, 이걸 도정하면 쌀(도정미)이 된다. 콩과는 껍질이 있다. 수확을 하고 탈곡기로 털어주면 껍질이 분리되고 알갱이만 남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옥수수는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옥수수대에서 옥수수를 분리하고, 옥수수의 껍질을 분리하면 흔히 사 먹는 찐옥수수 모양이 된다. 알곡만 쓰기 위해서는 알갱이와 옥수수 속대 corn cob을 분리한다. 분리된 cob은 사료나 연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 수수, 깨, 율.. 2025. 10.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