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벼못자리1 기후변화와 벼 못자리 파종시기의 변화 고등학교 즈음인가 아버지를 도와서 논둑을 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그 이전에는 얼음을 깨고 논둑을 했다고 했다. 논둑을 한다는 의미는 못자리를 준비하기 전에 논둑을 보수하는 것이다. 논둑이 보수되어야 물대기를 해서 물을 가두고 (담수) 써래질을 해서 곤죽 상태를 만들어 모내기(이앙)를 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1. 벼 못자리 파종 손모내기를 할 때는 모(어린 벼)의 잎(초장)이 길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래 육묘를 했다. 오래 육묘를 하면 뿌리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식했을 때 다시 뿌리가 잘 활착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게 기계이앙으로 바뀌면서 문제가 되었다. 초장이 너무 길어서 기계에 자꾸 걸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초기에는 모를 다 기른 다음에 기계에 넣을 때 낫으로 잎을 쳐 주기도 했다. 그.. 2024. 2.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