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3 CAFE25: 캄보디아 농업 포럼 및 전시회 2025 지난 월화 (4월 7-8일) 프놈펜 샹그릴라 호텔에서 캄보디아 농업 포럼 및 전시회 2025(CAFE25)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앞으로 이어질 11월의 캄보디아 농업 전시회를 위해 산업 분야 각 이해관계자들이 만나서 정책적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 기본적으로 SWOT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나는 캐슈넛과 조림 분야에 참석했는데 이 외에도 쌀, 수산물, 채소, 후추 등의 분야가 있었다. 작물 분야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강점은 넓은 농지와 확장 가능성, 약점은 수출 기반의 취약성, 기회는 노동력과 수출 가능성, 위협은 기후위기로 볼 수 있다.캄보디아 농산물은 벼와 플랜테이션 농업(고무, 캐슈넛, 망고, 후추 등)을 제외하고는 내수에 비해 국내 공급이 부족해 수입에 의지한다. 절대량.. 2025. 4. 11. CAMFOOD + HOTEL 2024 참관기 매년 행사에 방문하지만 갈수록 부스가 줄어든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다. Sela pepper, La plantation과 같은 후추업체들은 똑같이 참여 했으나 캐슈넛 업체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업체들은 지역상품전시회에 많이 참여한다. 현지의 한국기업인 캄코브라더스(CBC)와 유통업체 LSH, 일본업체인 LOKA의 부스가 가장 크다. CBC는 현장에서 김밥과 삼각김밥을 만들어서 파는데 꽤 손님이 있다. 편의점에서 김밥 인기가 낮은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전에는 aT주도로 한국부스를 크게 했는데 이번에는 없다. 수출 상품 뿐만 아니라 식당연합부스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 Fun food(요식업)와 Legend food(주류 유통)가 보이는데 펀푸드는 특색이 없다. 주류 도매업체들이.. 2024. 11. 7. 2023 캄보디아 전시회 (농업, 식품, 호텔, 건축) 2023년 캄보디아 식품&호텔, 농업&건축 전시회가 2주에 걸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가 끝나고 오랜만에 열리는 전시회여서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기대를 하고 갔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크게 볼건 없었다. 농업에서는 화학비료, 농약, 유기비료 회사들이 주로 전시했고 축산사료와 울타리 관련 업체도 전시를 했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아서 크게 볼건 없었다. 농업은 갈수록 규모가 줄어드는 느낌인데 이번에는 농기계도 전시한게 없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비료나 농기계는 이미 대형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작은 업체들이 끼어들기 쉽지 않고 프놈펜에서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어렵다. 당연히 업체들은 전시 보다는 지역을 돌아다니는 홍보가 더 유리할.. 2023. 9.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