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술 안주 해장 음식

전통주 만드는 법 총정리

by chongdowon 2024. 5. 29.
728x90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올바르 사이트. 열대과일 열량 확인을 위해서 검색 중 찾은 웹사이트다. 이런 고급 정보를 담고 있는 사이트는 분기별로 홍보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https://koreanfood.rda.go.kr/main

 

농식품올바로

 

koreanfood.rda.go.kr

 

식품검사 국별, 시기별로 곡물, 과일의 영양가치는 달라지기 때문에 표준분석법을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인이나 체중 관리 등 다양한 이유로 먹거리의 정확한 성분이 필요한 경우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표준화 아래에 전통주 만드는 방법을 인용하여 정리할건데, 되, 말, 홉 등 현재의 미터법으로 정리되지 않은 도량형을 일괄 정리해서 언제든 현재의 도구를 사용하여 제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전통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무엇도 아닌 누룩이다. 모든 술은 술이 될 수 있는 영양분인 당이나 탄수화물이 필요하고 이를 알콜로 바꿀 수 있는 미생물인 누룩이 필요하다. 같은 쌀이나 보리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누룩을 사용하냐에 따라 술맛이 달라진다. 물론 발효용기, 온습도, 증류주의 경우 증류방식에 따라서 술맛이 제각각 달라지지만 그 시작은 누룩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산가요록의 한 구절을 보자. " 삼복(三伏) 때 녹두를 타서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갔다가 찌면 떡고물(떡소)와 같다. 또 다른 방법 : 녹두를 타서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갔다가 멧돌로 갈아도 된다. 두 방법 다 초복에는 기울(其火)1말에 녹두 1되, 중복에는 1말에 2되, 말복에는 1말에 3되를 섞어서 단단히 디디고, 도꼬마리 잎으로 두껍게 싸서 매달아 말린다. 누룩 틀이 크면 잘라서 두 조각으로 만들어도 된다. 녹두가 적으면 1말에 1되로 해도 된다." *https://koreanfood.rda.go.kr/kfi/alcoholData/data1?menuId=PS03556 2024.5.29 9:17 검색

해당 사이트에서는 누룩 뿐만 아니라 전통주 29종의 제조법도 정리해 두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