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07 캄보디아 쌀 산업의 문제점 2016/01/19 17:30 1. 관개수로 취약 : 생산 과잉이긴 하지만 여전히 고급미 생산을 위해서는 관개수로 설치가 필수적이다. 다만 대부분 low-land로 댐을 활용한 용수 공급이 어렵고 저수지의 담수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이 경우 추가로 양수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단기간 대단위 관개수로 확충은 쉽지 않기 때문에 고급향미 생산 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관개수로를 개선하고, 기타 지역에서는 천수답을 적응 품종 활용이 필요하다. key-word : 품종개발 저수지개발(양어장 활용가능) 2. 물류 : 내수시장에서는 물류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출을 위한 물류에서는 큰 문제가 된다. 현재 캄보디아 물류 상황에서는 쌍방향 물류량이 일치하지 않아서, 도로 외에 철도나 수로를 이용한 수송은 쉽지 않은 상황.. 2023. 4. 10. 농촌관광을 통한 개도국 농촌개발 2016/01/11 19:50 우리는 아직 유럽의 농촌관광 근처에도 가지 못했지만, 캄보디아의 농촌개발을 보고 있자니 답답할 따름이다. 우리가 실패했던 부분들을 그대로 답습해서 언젠가는 크게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생산성만을 강조한 환경파괴나 무분별한 개발이다. 굳이 관개수로가 없어도 되는 지역에 무리한 토목공사는 또다른 문제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당장의 관개수로가 이익으로 연결될 듯 하지만 실상은 지주들에게만 큰 이익을 돌려주게 될 것이다. 농촌문화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흙담을 없애고 기와지붕을 뜯어낸지 30년만에 다시 흙담을 만들기 시작하고 기와집을 짓고 있다. 불편함만을 생각해서 농촌주민들은 손쉽게 바꿀 수 있는 편리함으로 옮겨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 불편함들을 조만한 .. 2023. 4. 10. 지역축제 개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15/12/30 22:03 http://ricelifeculture.com 2016 Bale & Paddy Art Festival 약 2년에 걸쳐 두번의 행사 준비를 했다. 국내 예산으로 생각하면 크지 않은 행사일수도 있지만 현지의 물가와 인건비를 생각할 때 매우 큰 행사이다. 지난번은 2015년 1월 준비 2월 개최, 이번에는 2015년 12월 준비 2016년 1월 개최로, 사실상 1년에 두번의 행사를 준비했다. 처음과 비교해서 규모 역시 8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와 캄보디아에서 이런 지역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다 보니, 역시나 농촌개발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많은 농촌개발의 분야가 있겠지만 지역축제에서는 특히 지역 주민의 역할이 무엇인지 새삼 고민하게 된다. 아마 결과보고서에 아주 극심.. 2023. 4. 10. 왜 농민들은 스스로 패자이길 원하는가 2015/10/24 00:13 농민이 문제인지 이를 악용하는 조직 또는 조직 구성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분명 내가 처음 농업을 공부하고 농업관련된 일을 할 때는 조직의 문제보다는 농민 개개인의 문제 또는 어려움을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농민들의 어려움과 문제는 여전하겠지만, 이를 악용하는 조직이나 조직 구성원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잘 되고 있는 부분도 분명히 많지만, 적지만 잘 안되고 있는 점도 분명이 있기에 오늘밤 잠이 안오고 생각하게 된다. 1. 농정과 농민 정책이 항상 바르지는 않지만 농민도 마찬가지이다. 올바른 정책이더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악용하는 농민이 있다. 특히 보조금 사업. 물론 직접 보조금 또는 보조금 제도를 활용하는 많은 사업들 역시 농민들이 악용할 수 있는.. 2023. 4. 10.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0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