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1 [책]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임호경 번역, 열린책들, 2013년 07월 25일워낙 유명한 책이라 따로 책 소개는 안하고 전자책 기준으로 700페이지가 조금 넘는다. (넥서스는 소설도 아닌데 왜 900페이지나 되나)책을 1/3 정도 읽었을 때 펄벅의 대지가 생각났다. 읽은지 30년이 다 돼 가서 기억은 자세히 나지 않지만 중국의 근현대사와 주인공의 삶을 버무린 이야기다. 박경리의 토지도 비슷한다. 한국 근현대사와 한 가문과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대지나 토지 보다 훨씬 더 넓은 전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고 주인공의 나이가 100세라는 점에서도 더 많은 역사를 다루고 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짧은 (대지는 3권, 토지는 10권으로 읽었다.) 내용으로 거의 100년의 역사가 숨 가쁘게 진행되지만 유쾌하다... 2025. 7.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