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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9:30:49
많은 동남아지역이 마찬가지일텐데, 캄보디아의 식문화도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래 사진은 시장에 팔리는 A:절인오리알, B:달걀, C:거위알 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메추리알과 갈색 달걀도 당연히 있다. 핑크색알이 뭔지 몰라서 오늘 찾아보니 Hard Boiled then Pickled Ammonia Duck Egg 라고 하는데 그냥 피단 같다.
아무래도 핑크색 오리알이 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하나를 사 봐야겠다.
두번째 사진은 검은 재에 코팅된 오리알이다. 염장된 오리알에 진흙물을 바르고 검은 재로 입힌 것으로, 출하 2주 뒤에 먹으면 오리알의 수분이 제거된다고 한다. 함압단咸鸭蛋 이라고 부르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죽을 먹을 때 넣어 먹는 것으로 주는데, 아주 짭짤하고 수분이 싹 빠져 있어서, 죽에 담궈서 먹으면 간이 잘 맞다.
염장오리알의 장점은 여러 곳에서 나오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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