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내리쬐던 강렬한 태양은 드디어 40도를 넘어 41도를 찍기 시작했다. 어차피 한번은 걷는다는 생각으로 낮에도 꾸준히 걸어다녔지만 하루 1시간 같이 걷는 멍멍이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아침과 저녁 산책으로 바꿨다. 4개월 정도 아침저녁으로 바꾸고 또 몸이 가벼워지면서 운동부하를 더 늘리기 위해서 2주 전부터를 러킹으로 바꿔 첫주는 1.8L 두번째부터는 1.8L 2개를 가방에 넣고 걷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8I_alFz4JY&ab_channel=PlantationLife
운동부하와는 별개로 날이 너무 뜨거워 아침부터 땀이 폭포처럼 흐른다. 6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출발해서 7시가 되기 전에 복귀하는데 태양은 이미 중천에 있는 듯 하다. 하지는 6월 22일이어서 아직 해가 가장 길어지려면 한달하고 22일이나 더 남았는데 날씨가 이렇다. 게다가 구름까지 없는 맑은 하늘이 매일 반복되다보니 더 뜨거운 것 같다. 해가 길다보니 일과를 마친 5시가 지나서도 해가 여전히 높게 떠 있어서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자신이 위치한 지역을 지도에서 찾거나 좌표를 입력하고 표준시를 넣고 계산을 시키면 연중 일출일몰시간을 알 수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언제 해가 뜨고 지는지 알고 있으면 도움된다. 물론 그날 그날 구름에 따라 해가 떴거나 달이 뜬 시간에도 해와 달이 잘 안 보일 수는 있다.
https://gml.noaa.gov/grad/solcalc/
적도지방에서는 우기, 우리나라에서는 여름 장마가 와야 지금의 더위가 한풀 꺾일 것 같다. 넉넉 잡아서 아직 한두달은 있어야 좀 쾌적한 야외활동이 가능한 기상환경이 될 것으로 보여서 그 전까지는 여러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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