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하반기 식량수급의 주요 쟁점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과 엘니뇨현상으로 볼 수 있다.
1. 엘니뇨 혹은 ENSO
ENSO부터 짧게 짚고 가면 6월이 되면서 적도를 시작으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이미 엘니뇨현상이 더 빈번하고 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엘니뇨남방진동으로 인해 강우량은 증가하고 수퍼태풍 발생이 예상된다. 침수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물론 충분한 강우량으로 반사이익을 받는 작물도 있지만 대체로는 생산을 저해시키고 인명의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2. 비료공급망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요소 비료는 가격이 즉각 상승했는데, 봉쇄가 풀리더라도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가격이 쉽게 예전처럼 복구되기는 어렵다. 부산물로 발생하는 황은 인산염 생산에 필수적인데, 마찬가지로 인산비료의 가격도 끌어 올렸다. 이미 비료 공급 문제로 옥수수와 밀, 대두의 재배면적에 변화가 생겼다. 비료 구매력지수가 부정적으로 전환되고 수익성이 악화된 농가들이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수요 파괴 현상이 발생한 것리다.
3. 농산물 가격
대두: 브라질이 1억 7천만 톤 생산,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감소로 가격 하락 압력이 큼
옥수수: 글로벌 재고 비율 감소로 가격 상승 잠재력 내재.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경우 바이오에탄올을 위한 옥수수 수요 증가
밀: 글로벌 재고는 충분하지만 날씨와 투입재 변수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성 있음
쌀: 아시아 지역 생산 둔화도 단기 가격은 보합세이지만 중기 가격은 상승세 전환 전망. 베트남 수출량 감축 전략으로 2033/34년 가격은 40% 폭등 가능성 있음

참고문헌 Rabobank, Commodity Snapshot, June 3rd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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