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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변환

2026년 엘니뇨현상과 캄보디아 베트남 여름 기상 현황

by chongdowon 202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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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oom.earth/

어제 엘니뇨현상 관련 짧은 글을 썼는데 마침 오늘 아침에 위성을 보니 수퍼태풍이 예상되고 있어서 그간 짧게 보고서에 썼던 내용들을 길게 다시 한번 정리해 본다.

1.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 (열대기상학 과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씀)

엘니뇨: 적도 부근의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발생. 중앙 및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아지는 현상. 온난한 해수로 인해 동태평양은 상승 기류가 강해져 폭우와 홍수 발생. 서태평양은 하강기류로 가뭄과 산불 발생
라니냐: 무역풍이 평년보다 비정상적으로 강해질 때 발생.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짐. 서태평양의 홍수와 동태평양의 가뭄 발생. 북반구 중위도 지역의 한파
MJO 매든-줄리안 진동: 30-60일의 주기로 습윤위상과 건조위상이 인도양에서 발원하여 태평양을 거쳐 동쪽으로 이동. 특정 지역의 폭우나 극심한 가뭄을 유발
엘니뇨는 늦여름 강수를 유발하고 겨울철 따뜻하고 습한 날씨를 유발. 라니냐는 여름철 극심한 폭염과 태풍 피해, 겨울철 한파와 극심한 건조를 유발. MJO는 여름 장마기간 중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폭우 유발. 

2. 2026-2035 예측

세계기상기구WM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전 세계 평균 기온은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하거나 그에 근접한 수준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짐. 2026-2030년 전 세계 지표면 평균 기온은 1850-1900년 평균보다 1.3°C에서 1.9°C 높을 것으로 예측. 2026년에서 2030년 사이에 2024년을 넘어 역대 가장 따뜻한 해가 될 확률이 86%에 달하게 됨. 향후 5년간의 북반구 겨울(11월~3월) 동안 북극 기온은 1991~2020년 평균 기온보다 2.8°C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평균 기온 상승폭의 3.5배가 넘는 수치라고 보고서는 밝힘.

출처 https://reliefweb.int/report/world/wmo-global-annual-decadal-climate-update-2026-2035

3.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 미치는 영향

기상청의 태풍발생통계를 보면 30년 평균 25.1개 발생, 우리나라에 피해를 입힌 태풍 3.4개이며 2011-2020년 평균 26.1개 발생 우리나라에 피해 4.0개로 나타나 있다. 이를 볼 때 태풍의 발생횟수와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는 태풍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열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해수면 온도가 기록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의 주기는 짧아지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특히 수퍼 엘니뇨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중이다. 이 때문에 기상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었다. 해들리순환의 팽창으로 열대기단이 고위도로 상승하면서 기존 아열대, 온대 지역의 기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열대, 아열대 농업지역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기후에 맞춰진 농사법과 달리 강우와 가뭄의 양상이 달라지게 되면서 식량공급이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한쪽 지역에서는 홍수와 병해충 발생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식량 자급률이 30%에 그치는 우리나라는 식량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식량 공급망 자체에도 문제가 된다.

또 해수면 상승으로 열대도서지역에서는 침수로 인해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기후난민이 발생하게 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예측 불가능성으로 급격한 기상 패턴의 변화는 기존 기후현상에 적응한 사회경제적 근간을 뒤흔드는 것으로 장기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상 과제 내용 그래도 옮겨 씀)

우리나라에 발생하는 태풍은 필리핀해에서 열대저기압이 발생하고 태풍으로 발전한 다음 베트남동해(남중국해)를 거쳐 동해를 지나 일본으로 빠져 나간다. 이 과정에서 여름철 적도 부근에 많아진 수증기를 저기압은 계속 빨아들여 계속 비를 뿌리게 된다. 엘니뇨현상으로 인해 더 빨리 뜨거워지고, 더 많은 수증기가 모이면서 동남아 대륙부에는 이른 우기가 시작되고 예년보다 많은 강우량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캄보디아, 베트남 일원은 예년보다 빠른 우기와 많은 강우를 겪게 되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 베트남은 9월 이후 수퍼태풍으로 겪어보지 못한 강우 현상을 만난 가능성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