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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예측, 웅진지식하우스, 2019년 2022/06/27 07:45 초예측, 오노 가즈모토 편/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닉 보스트롬, 린다 그래튼 공저 등, 웅진지식하우스, 2019년 02월 08일, 원제 : 未來を讀む 초예측은 세계적인 석학 8명과의 대담을 나눈 것들을 묶어서 낸 책이다. 한국기준 출발일은 2019년이지만 8명 석학들의 대담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 이뤄진 것이지만 지금의 인공지능 도래로 인한 일자리상실, 북핵문제, 인구소멸 문제 등이 아주 피부로 와 닿게 서술돼 있다. 각 석학들이 주제로 다룬 문제들은 이미 20년 전에도 문제시 되었고 2022년 오늘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들이다. 가령 윌리엄 페리의 북핵문제는 우리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북핵문제를 다루어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전에.. 2023. 3. 20.
캄보디아 마카다미아 생산과 세계 소비량 2022/06/27 15:36 1. 캄보디아 마카다미아 특정한 집단의 농작물들은 재배환경이 비슷하다. 카사바, 밀, 옥수수, 대두 등 혹은 커피, 후추, 캐슈넛, 고무 등. 그래서 농민들은 작황과 시황에 따라 작물을 바꾸는데 앞에 언급한 작물들은 최대 1년이지만 뒤에 언급한 작물들은 최소 3년 후에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종을 바꾸는 것은 큰 결정이 된다. 최근 시장상황이 바뀌면서 캄보디아에서는 약 10만ha의 캐슈넛 나무가 베어졌다는 기사가 있었다. 주 수출국이던 베트남의 수입이 감소한 여파도 있고, 농촌인구가 감소하면서 노동력 투입 대비 단가가 낮은 작물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캐슈넛과 고무를 대체하는 작물은 코코넛과 마카다미아로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 1) 라타나끼리 마카다미아 202.. 2023. 3. 20.
식민지형 해외농장 개발을 벗어 나려면 2022/07/08 07:50 1. 해외자본 주도의 농장개발의 핑계 앞선 글 '식민지형 해외농업을 운영하는 중국기업'에 이어서 나는 과연 식민지형 수탈형 해외농장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고민을 자주하게 된다. 올해 옥수수 재배 실험이 있어서 연초부터 실험설계를 마치고 책임자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볼 때, 파종 직전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소소한 의견 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수용 가능한 범위의 문제였다. 위기에 봉착한 것은 파종 때 였는데, 막상 파종을 하려고 하니 준비되어야 할 장비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고 파종량, 시비량을 계산하지 못하고 있었다. 늘 새로운 것들을 시작할 때 한계를 느끼는 것이 나름 고급인력이고 한 농장에서 십 년 이상 근무한 책임자급임에도.. 2023. 3. 20.
Food and Climate Change, 식량과 기후변화 2022/07/20 16:39 Food And Climate Change - Creating Sustainable Food Systems for a Net Zero Future, citi, July 2022를 발췌 번역함.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719005664/en/Citi-GPS-Report-Current-Global-Food-System-Not-Fit-For-Purpose-for-a-Net-Zero-Future 농업 매일 2,370만톤, 70억불의 농산물을 생산한다. 이중 82%는 곡물, 근경, 과일, 채소이고, 육류는 5%(110만톤)이며, 총 작물 열량의 36%는 동물사료로 직행한다. 세계적으로 6억의 농가가 있고, 대부분 2ha 이하의 ..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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