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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 2022/11/16 12:33 1. 첫번째 고속도로 캄보디아의 첫번째 고속도로인 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가 2022년 10월 1일 공식적으로 개통됐다. 총 연장 187km인 이 고속도로는 중국이 차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2019년 3월 착공했다. 총 2억불의 자금이 소요되었고 시공은 CRBC가 맡았다. 운영과 유지보수는 이용자 요금으로 충당하는 BOT 방식이다. 이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JICA는 2006~2018년 타당성조사를 실시했고, 양방향 2차선 폭 24.5m 최대 속도 100km/h로 정해졌다. 프놈펜의 껍스로우Kob Srov에서 시작된 도로는 4번 도로를 거의 평행하게 따라 가면서 필요에 따라 교차하기도 하면서 시하눅빌까지 가게 된다. 총 89개의 교량과 4개의 휴게소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2023. 3. 17.
캄보디아의 산림 관리 및 목재 거래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 2022/11/17 16:38 매년 캄보디아에서 나는 침향목, 흑단, 자단 혹은 숯을 구매하려는 한국업체들이 문의를 한다. 기본적으로 조림되지 않은 나무, 가공되지 않은 나무는 수출이 불가능하다. 예전에는 대나무는 예외였으나 이제는 대나무도 해당된다. 게다가 내수용 화목이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전국의 산이 황폐해지고 있다. 하지만 고무나무처럼 식재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잘라내어야 하는 임목들은 주기적으로 산지에서 구할 수 있는데, 현재는 화목으로 사용된다. 이하는 "캄보디아의 산림 관리 및 목재 거래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 (구글 번역이므로 이해가 어려울 경우 원문을 보거나 별도 문의 바람) https://www.timbertradeportal.com/en/cambodia/160/legal-framew.. 2023. 3. 17.
캄보디아 채소 증산을 위한 노력 2022/12/05 16:28 페이스북에 쓰다가 오류나서 블로그에 씀. COVID19 봉쇄 기간 동안 캄보디아 식량안보 분야에서 가장 큰 논의는 채소 공급이 아닐까 싶다. 벼 생산량은 진작에 내수 수요의 2배가 넘어 수출 증진이 목표가 된지 오래되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식습관의 변화로 채소 소비가 늘었지만 여전히 내수 공급은 부족해서 프놈펜 기준 하루 200톤의 채소가 수입된다는 통계가 있다. 프놈펜을 제외한 다른 지역까지 감안하면 당연히 훨씬 많은 양의 채소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캄보디아 정부는 갖가지 채소 생산량 증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각국 원조기구와 NGO들은 다양한 증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소의 증산은 쉽지 않은데 이는 벼, 옥수수 등의 식량작물과는 다른 재배.. 2023. 3. 16.
캄보디아 농업현황 2022, 농업전망 2023 2023/01/03 10:58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데 갈수록 더 의지하는 모습입니다. 2021년과 2022년 모두 중국(일부 베트남도 해당)에 의존적인 수출품목은 수출하락세가 뚜렷하여 생산농가에 직접적인 피해를 줬습니다. 뒤늦게 가공에 투자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낮아서 당분간은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상반기에 경유, 비료 등 농업생산의 핵심요소의 가격이 2022년 말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당분간은 농업생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반면 내수시장에서 우수농산물 특히 채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투자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다른 작목에 비해 소규모 투자가 가능해서 진입 장벽이 낮은 잇점이 있습니다..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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