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성 바이오매스 연료

2024년 바이오매스 REC가중치 개편에서 수입산 바이오매스의 가중치는 0,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가중치는 2로 변경된다. 우리나라 숲이 안정화되면서 고유임상의 형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산림부산물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을 줄이고 국내생산분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초본성 바이오매스에 대해서는 REC 가중치가 없는데 이미 많은 장점이 알려져 있으므로 화력발전에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초본성 바이오매스 연료는 풀, 곡물 작물, 잔디, 사료 작물 등 초본 식물에서 얻는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한 연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연료는 다양한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초본성 바이오매스 연료의 주요 장점

1. 재생 가능 에너지원
   • 초본 식물은 비교적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이 가능합니다.
   • 농업 잉여물이나 폐기물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자원 소모 없이 연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2. 탄소 중립성
   • 초본성 바이오매스 연료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방출하지만, 이는 식물이 성장하면서 흡수한 CO₂와 균형을 이룹니다.
   • 순 탄소 배출량이 낮아 화석 연료 대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3. 환경 오염 감소
   • 화석 연료와 비교하여 황산화물(SOx) 및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이 적습니다.
   • 잔디나 농업 폐기물을 사용하면 폐기물 관리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농업 활성화 및 경제적 이점
   • 농업 부산물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소득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에너지 생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5. 다양한 적용 가능성
   • 초본성 바이오매스는 고체 연료(펠릿), 액체 연료(바이오에탄올), 가스 연료(바이오가스) 등으로 전환이 가능해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6. 토지 효율성
   • 비농업용 토지나 척박한 환경에서도 성장 가능한 초본 식물을 활용하여 식량 작물과 경쟁하지 않는 방식으로 연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7. 에너지 안보 강화
   • 국내에서 재배와 생산이 가능하여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에너지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점에 대한 고려

초본성 바이오매스 연료는 효율성, 생산 비용, 그리고 대규모 상업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존재하지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ttps://forourclimate.org/ko/newsroom/537

[미디어킷] 2024년 바이오매스 REC 가중치 정기 개편 현안 정리

 

RPS (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SMP (System Marginal Price) : 계통한계가격

https://support.enlighten.kr/hc/ko/articles/12779686593945-%EC%8B%A0%EC%9E%AC%EC%83%9D%EC%97%90%EB%84%88%EC%A7%80-RPS-%EC%A0%9C%EB%8F%84-REC-SMP%EB%9E%80-%EB%AC%B4%EC%97%87%EC%9D%B8%EA%B0%80%EC%9A%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