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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변환

수산양식 전망 2025 라보뱅크

by chongdowon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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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뱅크에서 발간한 수산양식전망 2025보고서에 발췌. 본 보고서는 대서양 연어, 틸라피아((역돔), 팡가시우스(메기), 새우, Marine finfish(농어, 도미)를 다루고 있는데 그 중 틸라피아, 메기, 새우만 살펴본다. 이 세가지 어종은 아시아 특히 중국과 베트남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수산양식이 많지는 않다. 중국의 수질오염으로 민물양식이 베트남으로 많이 이동했다고 들었는데, 이 보고서를 보면 인도네시아의 생산량도 상당히 많다. 물론 생산량, 국내소비량, 수출량을 동시에 봐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다.

베트남은 여전히 메기 최대 생산국이고 원래 미국 수요가 많았는데 지금은 중국수요로 바뀌는 듯하다. 흰다리새우는 수질오염과 바이러스 때문에 블랙타이거로 많이 전환됐는데 앞으로 더 많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내수수요기반으로 민물양식 성장세가 뚜렷하다. 인도네시아는 내수수요시반으로 민물양식 성장세가 뚜렷하다.

중국의 수질오염, 원가 상승 등으로 베트남으로 생산기지가 많이 이동했다. 그리고 베트남의 수질오염과 바이러스 문제로 틸라피아에서 흰다리새우 그리고 블랙타이거새우로 업종전환이 많이 되었는데, 캄보디아 시장에서도 블랙타이거 새우가 많이 보이는 이유기도 하다.

 

1. 틸라피아

아시아 틸라피아는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2.8%, 2.9% 성장했고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이 성장의 34%, 40%를 차지한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틸라피아 생산국이지만 가격 압박, 무역 긴장, 새로운 농장 생산환경 조건 등으로 성장세는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는 내수 수요 증가로 2025년 160만 톤 생산 전망된다. 

아시아 틸라피아 생산량은 2024년 470만 톤(추정), 아프리카 틸라피아 생산량은 2024년 150만 톤(추정), 라틴아메리카 2024년 80만 톤(추정)이다.

2. 팡가시우스(메기)

2024년 전세계 팡가시우스 생산량은 4백만 톤(추정)이고 베트남 2백만 톤, 인도네시아 38.1만 톤, 중국 46.8만 톤, 인도 72.8만 톤, 방글라데시 41만 톤이다.

베트남은 최대 생산국으로 2024년과 2025년 5%, 8% 성장이 전망되는데, 최근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입 수요 증가로 낙관적이다. 중국 경제가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 팡가시우스에 비해 저렴하여 수요 증가를 유발하고 있다. 

3. 새우

아시아 새우 생산은 2025년 2% 성장이 전망되고 중국은 2024년 4.5%, 2025년 1.7% 성장이 전망된다. 아시아 새우 생산은 2024년 410만 톤 생산됐다. 2024년 국별 생산량(추정) 중국 118.4만 톤 베트남 70.4만 톤, 인도 98.7만 톤, 태국 44.6만 톤

라틴아메리카 새우 생산은 2024년 180만 톤 생산되었고, 에콰도르 130.7만 톤, 멕시코 20.6만 톤, 브라질 15만 

아시아 농민들은 블랙타이거새우로 양식전환을 많이 하고 있다. 2024년에는 9%, 2025년에는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주요 양식종인 바나메이(흰다리새우)와 유전적 개량에 대한 생산 비용이 상승하면서 블랙타이거새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주요 국별 생산량은 베트남 18.1만 톤, 인도 8.4만 톤, 중국 14.9만 톤, 방글라데시 8.1만 톤, 인도네시아 6.2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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