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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67

캄보디아 기후변화 2021 2021/11/21 22:54 1. 캄보디아 기후현상 캄보디아는 고온의 열대기후로 몬순우기(5~10월)와 건기(11월~4월)의 두 계절로 나뉜다. 몬순우기에는 연중 강우량의 80~90% 비가 내린다. 2의 지역 구분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우량은 1400~2000mm로 내린다. 평균기온은 전국에 걸쳐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우기 직전에 32도의 최고 온도를 보이고 우기 중에는 25~27도를 나타낸다. 엘니뇨 현상으로 따뜻하고 건조하게 되고, 라니냐현상은 시원한 공기를 공급한다. 캄보디아 연평균 기온은 25~27이지만 최고 기온은 38도까지 올라가고 최저기온은 17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1960년대 이후로 10년마다 0.18도가 상승했다. 건기인 11~4월에는 급속히 상승하여 10년마다 0.20~0.2.. 2023. 3. 21.
콩과 녹두 이야기 2021/12/08 17:07 우리나라는 콩과 작물 중에 메주콩으로 불리는 대두를 가장 많이 먹는다. 된장, 간장을 담기도 하고 두부, 두유도 만들어 먹기 때문에 소비가 많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콩나물을 키울 때도 대두를 많이 쓰는데, 콩나물은 겨울철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울 때 가을에 수확한 콩을 길러 채소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반면 녹두나물은 콩나물에 비해서 많이 먹지 않는데, 숙주나물로 불릴 만큼 잘 쉬기 때문이다. 동남아지역에는 콩나물은 오히려 귀하고 녹두나물이 흔한데 여기에는 콩과 녹두가 비슷해 보이지만 재배환경이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자주 질문 받는 것 중 하나가 왜 제대로 된 콩나물이 없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 본다. 1. 대두와 녹두의 .. 2023. 3. 21.
반딧불과 별 사진 촬영 2021/12/14 22:58 건기가 되면서 반딧불이 많아지기 시작해서 반딧불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을 조금 공부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야간 촬영은 1. 삼각대 2. ISO 3. 장노출 4. 조리개의 조합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 환경적으로는 빛공해가 적고 구름이 없어야 별사진을 찍기에 유리하다. 반딧불은 반대로 달빛이 없는 날이 더 유리하다. 빛 공해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보면 강남역은 104가 나오고, 내가 있는 지역은 0.05가 나온다. 그리고 구름 레이더가 특히 중요한데 야간에 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술시간과 겹치게 된다. 구름 정보를 확인하고 구름이 많을 때를 피하면 술을 마실지 안 마실지 결정할 수 있다. 빛 공해 검색 https://www.lightpollutionmap... 2023. 3. 21.
2021년 캄보디아 농업 분석 2021/12/28 12:59 2021년은 지속된 코로나 팬더믹의 영향으로 캄보디아의 농업은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다만 2021년 11월을 기점으로 위드코로나가 실시되고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기대로 다양한 농업생산증대를 위한 정책과 각계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2021년 게재된 언론기사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생산, 쌀 수출 2021년 1~11월 쌀 수출은 532,179톤으로 예년보다 약 7만톤 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수출 도정미의 70%는 장립향미품종이다. 반면 베트남으로의 산물벼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주로 메콩강 하류 지역의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지대의 IR계열 중단립벼를 수입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는 캄-중 FTA의 결과로 2021년 40만톤의 수출쿼터를 받았지만..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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