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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채소 증산을 위한 노력 2022/12/05 16:28 페이스북에 쓰다가 오류나서 블로그에 씀. COVID19 봉쇄 기간 동안 캄보디아 식량안보 분야에서 가장 큰 논의는 채소 공급이 아닐까 싶다. 벼 생산량은 진작에 내수 수요의 2배가 넘어 수출 증진이 목표가 된지 오래되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식습관의 변화로 채소 소비가 늘었지만 여전히 내수 공급은 부족해서 프놈펜 기준 하루 200톤의 채소가 수입된다는 통계가 있다. 프놈펜을 제외한 다른 지역까지 감안하면 당연히 훨씬 많은 양의 채소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캄보디아 정부는 갖가지 채소 생산량 증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각국 원조기구와 NGO들은 다양한 증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소의 증산은 쉽지 않은데 이는 벼, 옥수수 등의 식량작물과는 다른 재배.. 2023. 3. 16.
지루함의 심리학 2022/12/09 12:40 지루함의 심리학, 제임스 댄커트 외, 비잉, 2022.2.29 (구글북스 구매) 지루함은 현재 상태가 잘못되었음을 알리는 경고이기 때문에 이를 잘 인지하고 활용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이 책을 설명하는 한 유튜브에서는 아래 내용처럼 설명을 했다. 친구가 추천해 준 이 유튜브를 보고 책을 구매했다. 초반에는 지루하멩 대해 일상적으로 이해할 만한 수준의 이야기로 지루함의 긍정과 부정적인 측면을 함께 얘기하다 후반에서는 10대의 자기 결정력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자기통제력을 발휘새 관심을 쏟을 대상을 찾고 거기에 몰두할 때 주체성이 형성된다. 지루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주체성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루함은 행동하라는 신호다. 욕.. 2023. 3. 16.
삼성갤럭시 Z폴드3사용후기 - 부제 : 사지마라 2022/12/29 11:17 폴드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삼성이 출시하고 1, 2를 지나서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는 믿음과 함께 펜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2021년 11월 출시되자마자 예판으로 폴드3를 구매했다. 가벼운 휴대폰 2개를 포개 놓은 듯한 모습과 무게가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별도의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던 나로서는 펼쳤을 때의 넓은 화면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외부화면의 좁은 가로화면으로 인한 잦은 오타가 가장 불편한 점이었지만,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도전으로는 나쁘지 않은 사용 경험이었다. 문제는 내구성이다. 굳이 이 글을 쓰는 것도 내구성에 대해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사용 후 9개월이 되자 내부 스크린의 접히는 부분에 보호 스크린 들뜸이 생겨서 무상으로 교체를 받고, 추가로 배터리와 관련 .. 2023. 3. 16.
캄보디아 농업현황 2022, 농업전망 2023 2023/01/03 10:58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데 갈수록 더 의지하는 모습입니다. 2021년과 2022년 모두 중국(일부 베트남도 해당)에 의존적인 수출품목은 수출하락세가 뚜렷하여 생산농가에 직접적인 피해를 줬습니다. 뒤늦게 가공에 투자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낮아서 당분간은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상반기에 경유, 비료 등 농업생산의 핵심요소의 가격이 2022년 말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당분간은 농업생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반면 내수시장에서 우수농산물 특히 채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투자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다른 작목에 비해 소규모 투자가 가능해서 진입 장벽이 낮은 잇점이 있습니다..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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