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농업농촌, 기후변환132 식물잡종강세의 원인 2021/08/04 22:35 식물학이나 작물학을 배우면서 유전학까지 넘어가면 잡종강세를 반드시 배우게 된다. 우생학에서는 순종이 우수하다고 가르치지만 자연계에서는 잡종이 훨씬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잡종강세의 원인이 밝혀지는 최근 자료를 보기 전까지 전공자들도 잡종강세는 현상으로만 받아들이고 그 이유를 이해한 적은 없었다. 2013년 한 자료에서도 잡종의 유전형질이 순종형질에 비해 성장, 스트레스 내성, 적응에서 촉진된다는 실험결과만 이야기하고 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Report.do?cn=KAR2013067523 표현형을 지나서 분자형에서도 그 실체를 밝혀내지 못한 것이다. 아... 잡종강세란 잡종강세(heterosis)하이브리드의.. 2023. 3. 22. 옥수수 시럽이 비만을 유도 2021/08/25 22:14 [바이오토픽] 식품 속의 과당(fructose)이 비만을 유도하는 메커니즘 규명 출처: [BRIC Bio통신원] [바이오토픽] 식품 속의 과당(fructose)이 비만을 유도하는 메커니즘 규명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33968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33968&Page=1&PARA0=24&fbclid=IwAR0i-yYvZEZ0sso9WdIx8nqvXZZHFhZpnropxUVMls_CJGhbviaPJOtFacQ 본 연구의 내용은 고농도의 옥수수시럽은 소장의 표면적을 증가시켜 식이영양 섭취 증가와 체중 증가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 2023. 3. 22. 북한 농업개혁의 현황과 전망1 2021/09/09 22:41 남북한이 통일이 되든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고 공존의 길을 모색하게 되면, 북한에 우선 필요한 것이 식량과 농업이라고 생각한다. 학부시절 학번이 10년 이상 나는 선배들도 입학할 때 북한농업에 대한 꿈이 있다고 들었다. 금강산 개발사업부터 지금까지 시류에 따라 남북경제협력은 희비가 엇갈렸다. 북한 정권의 정당성과는 별개의 민중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남북교류는 갈수록 더 절실해 질 것이고, 그 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농업과 농촌개발 분야에 종사하면서 작물을 뛰어넘는 다양한 경험들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동아시아 농업과 인구이동의 흐름을 보면서 지식의 부족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 혹시 북한농업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될 때를 준비해서 틈틈히 북한 농업을 정리하고자 한.. 2023. 3. 22. 인류 생존과 가축 2021/09/24 11:36 인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계기는 유목 생활에서 정주생활을 시작한데 있다. 유목의 장점은 식량을 지속적으로 구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안전한 거처가 없기 때문에 포식자들에게 노출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초의 집단정주생활은 수렵채취와 함께 되었다고 보는데, 한 곳에 머무르면서 인구가 늘어나게 되자 차츰 농경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잉여 농산물이 제사장 즉 종교의 발달을 유발했다는 과거의 이론과 달리 최근에는 반대로 제사장이 필요에 의해 잉여의 식량을 공급받고, 이를 위해 농경이 발달했다는 이론이 있다. 작물 재배의 시작은 채취하던 식물류 중에 재생산이 가능한 곡물류 위주로 파종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가축의 사양도 비슷하게 이루어져 아마 가장 순한 동물들이.. 2023. 3. 22.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