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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서 냐짱가기, Phnom to NhaTrang, 2024 비자 문제가 있어서 베트남에 잠시 들렀다 오기로 했다. 호치민은 자주 가서 볼게 없어서 가보지 않은 냐짱(나트랑 Nha Trang)까지 호치민에서 기차로 가 보기로 했다.1. VET air bus 비락분탐 에어버 (프놈펜-호치민 7시간) 코로나 이전까지는 Giant IBIS나 금호삼코를 많이 이용했는데 최근 비락분탐이 택배를 기반으로 엄청 성장하면서 여객도 많이 좋아졌다. 지난번 시하눅빌에 갈 때 워낙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 또 이용했다. 차를 탑승하면 물과 물티슈를 기본으로 준다. 그리고 오전 8시 45분에 출발해서 오후 3시에 도착하는 차편이다 보니 차에서 미리 주문을 받은점심도 제공한다. 커피나 차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차량은 기본적으로 와이파이가 제공되지만 지방을 다니는 차량 특성상 인터넷이.. 2024. 9. 30.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베트남 무이네 Mui ne - 볼거리 2013-04-18 16:35:242. 볼거리무이네에서 대표적으로 볼 것들은 거대한 사구가 사막의 모습을 보여주는 White Sand Dune 와 Red Sand Dune 이 있다. 그리고 요정의 샘, Fishing village 등이 있다.화이트샌듄은 엄밀히 말해서 무이네에 속하는 지역은 아니고 무이네에서 3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얀 빛깔의 사구이다. 여기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Jeep 투어를 하는데, 한 대의 차량을 쓰는데 30$이고, 앞서 말한 네 곳을 모두 들러준다.여행기를 찾아보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바람이 워낙 많은 동네이기 때문에 사구를 관광하기 위해서는 적당하게 얼굴을 가릴 것들이 필요하다.지도상에서 A ~ D 표시한 곳이 해당하는 지점이다.A. Suoi Tien - 요정의 샘 F.. 2024. 9. 29.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베트남 무이네 Mui ne, 위치 역사 교통 2013-04-17 13:22:08 캄보디아의 설명절로 무려 5일간의 연휴가 생겨서 베트남의 유명한 바닷가 마을인 무이네로 여행을 떠났다.제주도에 바람, 돌, 여자가 많다면 무이네는 바람과 모래와 러시아인이 많다고 할 수 있겠다. 1. 위치와 이동, 역사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동쪽에 위치한 Phan Thiết 빈투언 성의 한 마을이다. 시외버스를 타고 빈투언까지 간 다음 무이네로 이동해도 되지만 호치민에서 간단하게 직행버스표를 구입했다.여러 여행사에서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ShinTourist에서 티켓을 끊었다.1시 45분에 출발해서 7시에 도착했다. 돌아올 때는 Sleeping 버스를 이용했는데, 1시 30분에 출발해서 6시에 도착했다.Mui ne 는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배가 피할 수 .. 2024. 9. 29.
Saigon Zoo and Botanical Gardens, 호치민 동식물원 2017-04-17 15:45:39베트남 남부도시 호치민에 있는 사이공 동식물원. 여러번 호치민을 갔지만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가봤다. 마침 열대식물 정리 중이어서 자료 사진도 찍을 겸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했다. 남부의 프랑스 식민지 시대가 시작될 시기인 1865년 개장한 동식물원으로 이미 150년이나 됐다. 20ha 의 부지에 수백종의 포유류, 새, 열대작물 등이 있다. 그래서 규모로는 아시아에서 6번째라고 한다.2013년까지 입장료는 12천동이었고 현재는 5만동(약 3천원)이다. 하지만 입장객은 줄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입장료가 오른 것은 2014년 부터 호치민시 관할에서 벗어나 독자운영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이 동식물원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로 생각되는데 한가지는 공원형태로 .. 2024. 9. 29.
호치민 4군 해산물거리 2018-09-13 11:24:32 이미 호치민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4군의 해산물거리.아주 많은 식당들이 길을 따라 있어서 선택의 폭이 많다. 갑각류, 어패류, 문어 등을 판매하는데 특징은 대부분 고춧가루, 설탕 등 강한 양념으로 굽거나 조리해 준다.약 7접시를 먹고 40불 정도 나와서 저렴한 편이다. (맥주 약간 포함) 2024. 9. 22.
캄보디아 QR결제의 성장과 확대 은행의 증가와 현금이 없는 결제체계의 발달로 캄보디아도 모든 시중은행들이 QR코드를 이용한 결제를 보급했다. https://chongdowon.tistory.com/75 캄보디아의 난립하는 은행과 QR코드의 통합2022/05/16 18:56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캄보디아도 비접촉이 일상화되었다. 배달전문점과 배달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배달기사는 프놈펜 시내 어느 곳에서도 보일 정도로 많아졌다. 식다에chongdowon.com 이제는 길거리에서 천원, 이천원짜리 음식을 파는 노점에서 조차 달러와 캄보디아리엘 두가지 화폐를 QR코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아세안국가들은 국경을 넘어서는 전자지갑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키.. 2024. 9. 20.
Kep national park, 껩 국립공원 껩주(Kep province)에 있는 껩 국립공원은 1993년 지정되었고 전체 면적은 11.52km2로 아담하다. 베란다 리조트 바로 뒷쪽에 산책로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있고 전체 길이는 12km미터이다. 입장료는 개인 1달러, 오토바이 2000리엘이다.7시 즈음 올라갔을 때는 사람이 전혀없고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던 까페도 문을 열지 않았다. 10시가 넘어서 다시 가 보니 사람들이 꽤 있지만 트레킹을 하지는 않고 대부분 까페에서 음료를 마시고 사진만 찍고 내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입구에서 약 3km 정도 올라가면 12m타워 전망대가 있다. 10층으로 된 전망대에 올라가면 껩과 깜폿해안은 물론 푸꿕섬도 볼 수 있다. 바닥이 미끄러워서 비오는 날은 올라가지 말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출구는 껩주청사와.. 2024. 9. 16.
녹지면적과 외로움 코로나 시대에 인간은 이전에 겪지 못했던 집단 격리가 전세계적으로 휩쓸고 지나갔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한가지를 배웠다. 인간은 고립된 상태로 결코 살아날 수 없다는 점을.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과 교류하거나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활동을 하도록 진화했다. 최근 도시화된 환경에서는 반려동물,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교류의 부족함을 채워 외로움을 극복한다. 녹지가 많은 도시의 시민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7129 기사에서 다루는 연구결과는 단순히 인구당 녹지면적이다. 프놈펜은 크메르왕조가 북부 시엠립지역에서 남하하여 새롭게 지은 도시로 자연호수와 습지 그리고 농경지를 매립하면서 성장했다. https://chongdowon... 2024. 9. 12.
[책] 동남아시아사 소병국, 동남아시아, 책과함께, 2020.3, 구글전자동남아시아 국별로 시기별로 정리된 책들은 자주 보인다. 그리고 여행 책자에 보면 간단하게 역사와 문화를 다루기도 한다. 이 책은 1000장이 넘는 두꺼운 책으로 동남아시아 모든 국가의 시작과 현재를 다루고 있다. 내용이 방대해서 전체를 읽지는 못했고 가장 관심을 가졌던 지배구조와 종교의 전파 부분을 읽었다. 1. 만달라동아시아의 지배구조와 동남아시아의 지배구조는 다르다. 물론 서방세계는 더 다르고 그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는 캄보디아에서 10여년 거주중인데 직장에서나 사석에서 보면 계층이 명확하게 나눠져 있다. 만달라는 일련의 동심원을 뜻하는 산트크리트어인데 힌두-불교에서 우주 질서를 표현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상하가 명확하게 나뉘는 피라미드.. 2024. 9. 6.
캄보디아 재래시장, 대형마트 채소 가격 비교 추석을 앞두고 벌써 차례상 물가 때문에 시끄럽다. 우리나라의 농업환경 특성상 시기별로 농산물 가격이 들쭉날쭉일수밖에 없고 기후변화로 예전과 다른 농업환경이 이를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싼 물가일텐데 교통, 숙박, 식당의 가격은 한국보다 싼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농산물도 과연 한국보다 쌀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는 내수생산도 많지만 부족분은 수입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 방어를 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며칠 시장을 둘러보면서 몇가지 채소 가격을 조사해봤다. 항목이 많지는 않지만 캄보디아의 재래시장, 대형마트 그리고 한국의 도매시장의 채소 가격을 비교해 보면 현실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이다. (USD 1 = KRW 1,350 = KHR 4,200..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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