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07 Kohrong Sanloem, Sihanoukville 시하눅빌 꼬롱산로엠 시하눅빌주(Province)는 프놈펜에서 약 200km 떨어져 있는 항구도시로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4번 국도로 5시간 걸리던 곳이었지만 고속도로가 생기고 나서는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다.시하눅빌에는 여러개의 섬이 있지만 꼬롱과 꼬롱산로엠이 대표적인 관광지이다.1. 이동프놈펜에서 시하눅빌 여객항까지는 비락분탐의 VIP밴과 뚝뚝을 탔다. Virak Buntham Tourist Express(VTE)의 12인승 벤츠승합차는 1인당 15달러로 휴게소에 들리는 시간을 포함해서 3시간이 걸린다. 시하눅빌 여객항 인근 차고지에서 하차를 해서 뚝뚝을 타고 시하눅빌 여객항으로 이동했다.시하눅빌 여객항에서 꼬롱산로엠까지는 GTVC의 보트를 이용했는데 1인당 왕복 25달러이다. 내가 예약한 숙소는 Pearl R.. 2024. 8. 25. 한반도 벼 재배 이유 지난 주말에 친구가 유튜브를 하나 보고 한반도 벼 재배에 대해서 물어본게 있어서 다시 정리한다. 사실 이 논쟁은 이미 끝난 문제이고 농업 전공자라면 반문할 가치도 없는 주제이다. 특히 쌀농사라고 제목을 짓거나 언급을 하는 어떠한 매체라도 있으면 그냥 거르면 된다.벼농사이고 우리는 쌀을 가지고 밥을 지어서 먹는 문화권에 살고 있다. 벼, 쌀, 밥을 구분하지 않는 언어권도 많은데 대부분 벼농경 문화가 없는 경우다. 예를 들어 영어권에서는 Paddy (rice), Rice, Steamed Rice라고 한다. 한자로는 취반이라고 하는데 Steamed라는 말도 사실 한국과 일본의 밥짓는 모습과 동남아의 밥짓는 모습을 보면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도 않는다. 한국 일본은 쌀을 불려 밥솥에 물과 함께 넣어서 (앉히다) .. 2024. 8. 12. 문명의 붕괴 재러드 다이아몬드, 문명의 붕괴, 김영사, 2005, 구글전자책700페이지가 넘는 책으로 전체를 다 읽기가 쉽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럴 경우 14~16장을 읽으면 된다.2장에서 과거 사회의 붕괴, 3부에서는 현대 사회의 위기를 다루고 있다. 과거 사회에서는 좁은 생활 터전과 풍족하지 않은 자원들로 인해 문명이 지속되지 못한다. 하지만 때로는 지도자의 올바른 결정이나 사회구성원의 노력으로 문명이 오래 지속되기도 하는데, 현실을 올바로 직시했을 경우다. 하지만 과거에서는 올바른 예측이 어렵고 지도자의 판단 착오로 문명이 붕괴한다. 현대사회에서는 붕괴 과정이 조금 다른데 호주의 경우 초기 정착자들의 착각으로 자원을 채굴하는 과정을 겪게 되어 자연환경이 파괴되게 되었다. 다행이 뒤늦게라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사회.. 2024. 8. 1. 지구 면적의 농업 이용 지구 전체 표면적은 변화가 없지만 빙하기와 간빙기를 반복하면서 인간이 거주하고 농업이 가능한 땅의 면적은 천천히 변화한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급격한 기후온난화는 해수면을 상승시켜 거주 가능한 면적이 점차 줄어 들고 있다. 게다가 인구 증가로 숲의 면적도 감소하고 있다. 숲의 감소는 온난화를 가속시키기 때문에 기후위기를 직면한 지금 어떻게 지표면을 사용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 된다.Our World in DATA에서 2024년 2월 16일 Half of the world’s habitable land is used for agriculture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어서 내용을 정리해 본다.- 1000년 전에는 400만km2만 농업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 이는 사용 가능한 농지면적의 .. 2024. 7. 3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0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