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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말레이시아-싱가폴] 볼거리, 말레이시아 2013-09-07 13:12:28 말레이시아도 본 것이 많고 소개할 것도 많지만 일일이 소개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생각한다. 다니면서 본 것들 중에 인상 깊었던 것들 몇가지 짧게 써 본다.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말레이시아는 인근 국가들에 비해서 차분하다. 국교가 이슬람이어서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소득에 비해서는 확실히 차분하다고 생각된다. 쿠알라룸푸르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여전히 이곳저곳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출퇴근 모습은 정적이라고 생각된다. 나라마다 같은 곳이 있는 차이나타운,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크게 볼거리가 없었다. 대신 이슬람사원들의 야경들이 참 매력적인 볼거리를 주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삼각대를 꼭 가져 가기를 추천한다. 랑카위.. 2023. 7. 26.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폴] 이동경로와 수단 2013-08-25 13:42:00 이번 여행은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동남아 국가에 거주하는 이점을 살려 인근 국가들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우선은 태국 방콕으로 비행기를 타고 간 뒤, 열차와 페리를 이용하여 말레이시아 랑카위, 다시 버스를 이용해서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폴을 본 뒤 비행기로 프놈펜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1. 프놈펜에서 방콕 수안나품공항까지느 Cambodia Ankor Air를 이용했다. 55분 비행에서 기내식도 준다. 항공료도 11만 4천원 정도로 매우 싸다. 항공기는 두 종류가 있는데, 2+2 좌석과 3+3 좌석의 항공기다. 2. 방콕 후알람퐁역 - 핫야이(태국) 기차. 1등석 야간침대칸이 1,594(아랫칸), 1,394(윗칸)바트이다. 한화로 5~6만원이니 15시간 타.. 2023. 7. 26.
[책]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구글ebook 2023.4.7 앞의 저서인 경제학강의https://chongdowon.com/212를 읽고 곧바로 읽어서인지 내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경제학강의에서 강조했던 부분이 과학이론과는 달리 경제학은 한가지 이론으로 설명이 되지 않고 시대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수많은 경제학 이론을 한가지씩 간략히 설명하고 이것들을 섞어서(칵테일)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경제학레시피에서는 18가지 식재료의 기원과 조리법을 설명하면서 경제학이야기를 끌어낸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한가지로만 모든 설명이 어렵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경제학 개념을 천천히 알려주고 있다. 쉽게 내용을 끌어가고 있어서 중학생 조카에게 책을 선물했다. 진보주의 경제학자여서 청소년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 2023. 7. 24.
수수, 단수수, 옥수수 그리고 사탕수수 가끔 식량 관련 번역서를 보다보면 단수수와 사탕수수를 많이 틀리게 해석한다. 영문으로는 각각 sweet sorghum과 sugarcane으로 완전히 다르고 종도 다르다. 네 작물 모두 화본과로 엽형이 비슷해서 어릴 때는 구분이 쉽지 않다. 그리고 단수수는 수수의 한 종류로 줄기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수수와 구분이 어렵다. 수수는 영어로 Sorghum(학명 sorghum bicolor)로 화본과의 잡곡이다. 중국에서 고량으로 불리는데 이걸로 만드는 술이 고량주다. 일전에 식사자리에서 한 분이 고량주를 마시면서 사탕수수로 만들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외관이 옥수수와 비슷하지만 다 자랐을 때 알갱이가 아주 작다. 수수 사진출처 https://identify.plantnet.org/ml/k-world-flor..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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