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453 캄보디아] 일본 고등어를 피하는 방법 2017-08-01 13:42:19 한국도 당연하겠지만 여기 프놈펜도 무분별한 일본 식자재가 들어오고 있다. 규제가 없고, 저렴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엄청나게 소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파 같은 채소류도 속속 들어오고 있어서, 과연 어떤 것을 피해서 사 먹어야할지 고민이 크다. 게다가 캄보디아 현지인들은 민물고기를 많이 먹던 관습 때문인지, 연어 고등어 등 다양한 바다어종도 즐겨 먹고 있다. 나도 갈치 고등어 참치 연어 농어 등 다양한 바닷고기를 즐겨 먹는데, 적어도 갈치는 캄보디아 연근해에서 잡히고 있다. 그리고 농어는 자연산과 양식이 있어서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 같다. 연어는 대부분 양식으로 항생제 문제가 남아 있다. 그리고 한국인이 특히 즐겨 먹는 고등어는 어떻게 골라야할지 참 고민이 많다... 2023. 8. 16. [책]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2017-08-09 16:58:07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자본주의 대 기후, 나오미 클라인 지음, 이순희 옮김, 열린책들, 2016년 06월 15일 출간 작년 10월에 공항에서 읽을거리를 찾다가 책이 두꺼워서 오래 읽을 생각에 집어 들었다. 나는 기후변화를 환경 보다는 농업기상 문제 또는 탄소문제의 해결점으로 생각해서 접근했고, 신재생에너지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크게 다음 세대를 걱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내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 이 책은 나와는 관점이 조금 다른데,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기 위해서 생기는 문제와 생겨서 생기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채굴지의 자연환경과 거주민들의 인권을 다루며, 이 투쟁의 과정들을 .. 2023. 8. 16. 캄보디아 에너지 소비 현황과 환경 2019-11-22 16:27:10 Cambodia National Energy Statistics 2016에 따르면 2015년에 전체 4,762ktoe 에너지 공급 중 전기는 3%, 석탄 11%, 바이오매스 44%, 석유 38%, 수력 4%이다. 캄보디아는 2010년에서 2015년까지 전체 에너지 수입은 연평균 8.3% 증가했다. 주요 바이오매스는 화목이다. 바이오매스 생산은 평균 4.1% 증가했다. (바이오매스 생산과 소비는 같음) 다른 일차에너지에 비해 바이오매스는 생산량이 느리게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공급의 36%로 여전히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해당 보고서의 53페이지를 보면 201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15년의 캄보디아는 GDP와 TPES(Total Primary Energy Suppl.. 2023. 8. 16. 감수농법, 퇴수농법, flood recession farming 2017-07-28 14:03:49 감수 또는 퇴수 농법은 두가지로 다시 나눌 수 있다. 밭작물과 담수벼이다. 담수벼의 경우 건기에 재배를 시작해서 물이 차 오를 때를 거쳐서 농사를 이어가고, 물이 다시 빠지면 수확할 수 있다. 밭작물은 이와는 달리 물이 차오르면 차오르는 방향대로 작물의 재배선이 올라가고, 반대로 물이 빠질 때는 빠지는 방향으로 재배방향이 바뀐다. 이런 농법이 중요한 이유는 첫번째는 유기물의 이동이다. 별도의 비료를 주지 않더라도 범람에 의해 유기물이 이동하여 농사를 짓기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두번째는 별도의 관개시설이 필요없거나 적은 동력으로 물 대기가 가능하다. 이런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Nomadic Cultivation(유목 경작) 이라 불리고, 이렇게 물을 활용하는 것은.. 2023. 8. 4.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1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