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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변환123

이산화탄소가 식물에 주는 영향 2018-05-23 15:23:25 아주 기본적인 상식으로 녹색식물 또는 광합성을 하는 생물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고정하여, 대사산물을 만드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광합성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래의 기사에 따른 연구 결과를 보면 이산화탄소가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실제로는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토양 내 무기 질소라고 한다.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9D%B4%EC%82%B0%ED%99%94%ED%83%84%EC%86%8C-%EC%A6%9D%EA%B0%80-%EC%8B%9D%EB%AC%BC%EC%97%90-%EC%A2%8B%EC%9D%84%EA%B9%8C C3와 C4 식물을.. 2023. 8. 28.
기상이 쌀 생산에 주는 영향 2017-02-27 15:53:24 기상과 기후, 농업생산성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많은 논문이 있는데, 선진국의 농업에서는 기후 보다는 기상, 기상 보다는 시장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 말은 상업작물들은 대부분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기상에 대응할 수 있거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말이다. 어쨌건 범지구적인 기후 문제와 국지적인 문제는 또 다르기 때문에 둘을 한번에 엮어서 말하기는 어렵다. 최근 3년 정도 캄보디아 농업기상과 벼 또는 작물생산성, 그리고 기아(식량부족)의 상관성을 찾아 보고자 꾸준히 자료를 보고 있다. 아직 결론은 없지만, 생산량 보다는 농가수익에 더 관심을 두어야 벼 생산과 기아의 상관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avg month avg 6~10 rainfall yr rai.. 2023. 8. 25.
고대 농법의 현대적 해석 2017-02-02 10:17:53 가 전통농법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신흥 농업국이나 강소농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가치를 생각해서였다. 2012년 관련된 책을 처음 읽었는데, 농사를 짓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 적용할 경우 상업적인 수익은 얻을 수 없더라도, 참여하는 농가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최소한의 방법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농업에서 잉여생산물이라는 것은 더 많은 노동력, 토지면적, 거름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으로 이 모든 것들이 부족한 곳에서는 자급하기에도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시간나서 다시 책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오히려 최근에 들어 알게 모르게 이런 전통농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예전에 비해 기계화가 되면서 인력으로는 메꿀 수 없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 2023. 8. 25.
강소농과 대기업의 농업 진출 2016-07-26 20:14:09 LG CNS의 새만금 스마트팜 투자와 우리 농업의 현실을 볼 때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정책적으로 강소농과 기업농을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야겠지만 쉽지 않음을 잘 안다. 기업농의 강점은 당연시 규모화된 생산시설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안정적이고 저렴한 식량의 공급이다. 반면 강소농의 기업농에 비해 고용효과가 높고, 지역 기반 경제를 살려주며 환경보호에 상대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서로의 장단점이 있어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기업농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 법안도 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농업도 마찬가지다.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되지만 적어도 식량 안보 차원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유지되고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 캄보디아에서도 많은 국가들이..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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