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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구와 생산성 변화 한 나라의 경제가 발달하면 농업에서 제조업 그리고 서비스업으로 업종이 분화된다. 그리고 농업종사자 수는 줄어들고 그 다음 산업의 인구가 증가한다. 농업의 총 GDP는 증가하지만 국가의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게 된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인구를 도시화 이탈하고 부족한 인력을 대신해서 농기계가 그 자리를 메꾼다. 제조업이 농업보다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에 GDP의 비중도 달라지게 된다. 농업인구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국과 G20 국가를 살펴봤다. 1991년 41%였던 농업인구는 2021년 26%로 감소했다. 1981년 농업생산(GDP)은 전세계 총 생산의 7.5%를 차지했지만 2022년에는 4.3%가 되었다. 농업인구 비중이 높은 부룬디, 마다카스카르 등 10개 국의 농업종사 비중은 86.. 2024. 1. 15.
2023년 Novel Farming Systems Agfundernews.com에서는 2023년의 유망한 Novel Farming Systems 20개사를 소개하고 있다. https://agfundernews.com/data-snapshot-from-insect-ag-and-vertical-farming-to-aquaculture-the-top-20-deals-in-novel-farming-systems-in-2023 Data snapshot: From insect ag and vertical farming to aquaculture… the top 20 deals in Novel Farming Systems in 2023 Funding in Novel Farming Systems—an AgFunder category spanning vertical f.. 2024. 1. 12.
캄보디아 고구마 생산과 시장 1. 생산 Sweet potatoes Year ha ton 100 g/ha 2012 10,428 48,754 46,753 2013 10,457 45,259 43,280 2014 9,114 43,138 47,333 2015 8,456 43,706 51,687 2016 9,342 44,035 47,134 2017 9,337 43,190 46,256 2018 9,045 43,644 48,251 2019 9,242 43,623 47,203 2020 9,208 43,486 47,226 2021 9,165 43,584 47,555 2. 지역별 수요 특성 유럽 중에서도 특히 스페인의 고구마 수입은 최근 몇 년간 큰 폭으로 급증했으면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두배 이상 증가했고, 2020년까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4. 1. 9.
Onyx poke5 리뷰, 사용기 추가 요약 : 가볍다, 자체 클라우드 제공, 안드로이드 기반의 범용기 벌써 몇년전부터 인쇄된 책이 아닌 전자책을 읽고 있고 관리의 불편함으로 대부분은 구글북만 보고 있다. 가끔 구글북에 올라오지 않은 책은 교보로 보기도 했다. 전자책리더를 몇 번이나 사 보려고 국내에서 출시된 출판사의 전용기들을 봤는데 너무 크고 호환에 한계가 있어서 주저하다가 최근 오닉스의 제품을 알게 되어서 오닉스 포크5를 구매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있는데 포크 시리느는 6인치이다. 4에서 5로 판올림 되면서 약간의 스펙이 좋아졌다는데 전작을 써 보지 못해서 어떤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체로 빨라졌고 외장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https://onyxboox.com/boox.. 2024. 1. 1.
[책]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안토니오 자드라,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추수밭, 2023.10.25, 구글전자책 월말 김어준에서 박문호박사가 추천한 책이다. 대학교 다닐 때 읽었던 인문학서적 중에 프로이트의 책을 빼 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종교의 기원, 꿈의 해석 등은 한번 읽고 여러번 다시 펼쳐 볼 정도로 자주 본 책이었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대상자와의 구술만으로 진행된 많은 연구들은 부정되고 있는데 꿈의 해석 역시 비켜나갈 수 없다. 이 책에서도 여러면면을 부정하고 있지만 단적으로 표본추출과 해석에 있어서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 이 책에서 역시 이런 오류의 가능성에 대해서 재차 언급을 한다. 꿈을 추적 조사하는 연구이다 보니 글에서 항상 언급하는 내용이 바로 샘플에 따라서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면.. 2024. 1. 1.
다이어트 기록 76에서 68까지 지금의 회사로 이직하고 나서 야외활동이 많은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삼시세끼와 간식 그리고 잦은 음주로 2019년 11월에 76kg까지 체중이 늘어났다. 그 이전에는 72kg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체중감량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감량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나서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체지방의 총량 뿐만 아니라 LDL과 HDL의 비율도 나쁘게 나오고 총콜레스테롤도 상당히 높게 나왔다. 감량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더 하지는 않았다. 원래 매일 한시간씩 걸었고 매일 30분 이내로 근육 운동을 하고 있었다. 오히려 근육 운동을 주 2회로 줄이고 실내자전거를 사서 일주일에 30분씩 5번 탔다. 그리고 식사 조절이 중요한데 이때부터 국물음식을 안 먹기 시작했다. 한식의 국물음식이 .. 2023. 12. 28.
화요 엑스트라 프리미엄 화요 엑스트라 프리미엄은 명명 그대로 고급지다. 일단 병의 문양이 양각이고 인쇄도 표면에 은색으로 코팅 돼 있다. 보통의 전통주들이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쳤든 색이 은은한 금색에서 짙은 노란색을 띄는 것이 매력적이다. 종이곽은 아주 단촐하고 병의 인쇄도안과 똑같이 돼 있다. 술맛은 오크향이 있으면서 톡 쏘는 향이 있는데 술맛 자체는 자극적이지 않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 쌀 100%와 150m 암반수로 만든다고 한다. 감압증류방식이며 옹기숙성을 거쳤다고 한다. 그리고 순수배양미생물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 현재의 막걸리나 전통증류주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가져온 효모인 입국을 사용한다. 우리 전통의 효모는 사라진지 오래됐고 명맥을 다시 살리는.. 2023. 12. 26.
상상력과 동물복지 인간은 꿈을 꾼다. 동물도 꿈을 꾸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의 꿈은 기억을 각색하여 이야기로 구성하여 나타나는데 상상력의 근원이기도 하다. 인간은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내일에 대해 걱정한다. 인간도 오늘만 걱정하던 시기에는 내일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당장의 어렴움들을 해결하기에 급급했을 것이다. 수렵채취의 시간에서 농경의 시대로 들어가면서 오늘 보다는 다음 수확이 있을 시기, 수확하기 전까지의 식량문제를 상상하면서 걱정했을 것이다. 미신이나 종교가 발생하게 된 계기 중 하나였을 것이다. 세번째 돼지를 들여왔다. 제일 처음에는 잘 자랄까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동물복지의 개념으로 접근했다. 두번째 돼지를 키워보니 명확하게 드러났다. 과연 울타리 안이 얼마나 좁은지는 직접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겉.. 2023. 12. 15.
오페라 나비부인, Opera Madam Butterfly, 프놈펜, Phnom Penh 2023년 12월 10일 프놈펜 꼬삣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공연했다. 이 공연은 캄보디아와 일본의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인 나비부인을 공연한 것이다. https://www.madama-butterfly.org/ Madama Butterfly - The Opera - Cambodia 2023 The Official Website for Info and Tickets www.madama-butterfly.org 공연은 6시에 시작하여 1막을 마치고 25분 휴식을 한 뒤, 2~3막을 진행하여 9시에 끝이 났다. VIP는 별도의 라운지에서 스폰서 중 하나인 ABC맥주의 맥주와 간단한 음식을 무제한 공급받았다. 또 본 공연이 끝나고 난 뒤 VIP입장객을 위한 간단한 재즈공.. 2023. 12. 11.
조옥화 안동소주 후기 안동소주는 여러 제조사가 있는데 그 중 조옥화 안동소주를 마셨다. 조옥화 기능보유자가 처음 시작하고 2대에 이어서 안동소주를 만들고 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통밀을 갈아서 직접 누룩을 만든다. 그리고 술덧(탁주 원액)으로 상압증류기를 사용해서 증류한다. 감압증류방식에 비해 다양한 향미가 생기게 된다. 직접 누룩을 만들어서인지 술에서 깊은 누룩향이 난다. 다른 종류의 안동소주나 전통소주에서 느끼기 힘든 누룩향인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깊은 누룩향을 맡으니 왜 카사바로 주정을 만들어서 희석식 소주를 만드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희석식 소주의 용도를 어떻게든 포장하지만 전통소주를 마셔보면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45도로 꽤 도수가 높지만 알콜향은 거의 없다. 매콤한 내장 볶음을 안주로 곁들였는데..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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