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9 캄보디아) 우기 빗물 수집 장치, water hall 2020/08/27 16:37 Cambodia News English에 소개된 우기 빗물 수집 및 식수 여과 장치 https://cne.wtf/2020/08/26/community-hall-that-harvests-clean-drinking-water/ 홍콩의 한 건축사무소에서 고안된 이 시설은 우기에 비를 모아 식수로 사용 가능하도록 바로 여과된다. 비를 모으는 시설과 여과 후 저장하는 시설로 두개의 건축물이 함께 설치되고 작동한다. 캄보디아는 메콩강 수계 지역의 비소 문제와 암반 관정 지하수 개발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식수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다. 최근에는 역삼투압과 UV로 여과한 저가의 생수가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판매되지만 안전성에 있어 의문이 많이 간다. 캄보디아는 연중 4개월 정도의 우기에 연.. 2023. 3. 27. [캄보디아] 캄폿 식당들 2020 2020/09/19 09:47 1. Pho Fortune 포 포츈 https://www.google.com/maps/place/Pho+Fortune/@10.6061168,104.1789518,17z/data=!3m1!4b1!4m5!3m4!1s0x310837bb57018675:0x5d9eac6950a14da7!8m2!3d10.6061115!4d104.1811405 프놈펜에 있는 포 포츈과 로고가 같지만 국물맛과 면 스타일이 달라서 같은 브랜치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국물이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좋은데 넓고 두꺼운 면을 써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두꺼운 면인데도 적게 삶아줘서 설익은 면을 먹었다. 일반 국수가 2.5불로 싼 편이다. 대신 냉수 등은 따로 돈 받는다. 사진은 스페셜로 4불 2. Tertúli.. 2023. 3. 27. 복합 플랜테이션 영농의 어려움 2020/09/24 17:03 복합영농은 농작물 수익구조의 다변화와 외부 요인에 따른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이다. 기술적으로는 재배 일정이 완전히 겹치지 않고 사용하는 장비를 공유가 가능할 때, 잇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플랜테이션에서 복합영농의 형태는 과수에서 볼 수 있는데, 망고 두리안, 오렌지 등 유사한 관리 형태를 가지고 수확시기가 조금씩 다른 작물들은 한 농장에서 재배하여 가격 변동에 대비하기도 하고, 자체 가공 시설이 있을 경우 가공시설의 가동율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반대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는 이런 장점들이 대부분 배제된 복합영농으로 장비 사용 일정이 겹치고 재배유형이 천차만별이어서 각각의 작물을 관리하는데 서로 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 2023. 3. 27. 중국음식점에 많이 사용된 상호는? (인천) 2020/09/12 14:09 자주 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동아시아면류학회'에 아래 링크가 소개됐다. 미국의 중식당에 어떤 이름이 많이 사용되는가라는 기사.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nk/wp/2016/04/08/we-analyzed-the-names-of-almost-every-chinese-restaurant-in-america-this-is-what-we-learned/?fbclid=IwAR2J7y_TrhM0OlBI8MlBkoXug49EnObE8CuQTs-c263sDvvDrPzTSnqPbDM 이에 우리나라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까싶어 자료를 찾아봤으나 전국의 중국식당 상호 목록은 없고 인천시의 미추홀, 동, 서, 중, 연수구 등 5개 구의 중국식당 목록이 있.. 2023. 3. 27. [책]타인의 해석 2020/09/26 17:55 타인의 해석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저/유강은 역/김경일 감수 | 김영사 | 2020년 03월 20일 전체 줄거리와 맥락은 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617 여기에 잘 정리돼 있다. 과연 인공지능의 법적 판단이 인간보다 뛰어날까? 뉴욕시의 공소사건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로 보석석방 대상을 추려봤더니 판사가 결정한 것 보다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25퍼센트 낮았다. 판사는 대면해서 보석여부를 결정했지만 인공지능은 단지 피의자 연령, 범죄사실 기록으로 오히려 더 적은 정보만 받았다. 문제는 판사가 피의자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추가 정보가 의사결정에 유용할 것 같지만, 실제.. 2023. 3. 27. 아카시아 나무 꽃 아카시아나무 꽃. 흔히 아까시라고 부르는 콩과의 나무는 pseudoacacia로 아카시아 나무와 전혀 관련이 없다. 사진의 아카시아나무 꽃은 호주 원산으로 속성수로 빨리(2~4년) 키워서 펄프용으로 쓰거나 좀 더 키워(5년) 합판(Plywood)용 베니어로 가공하기도 한다. 또는 더 오래 10년 이상 키워서 가구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열대지역에서는 이 아카시아도 아까시 만큼 생명력이 강해 종자로 엄청나게 번식을 하고, 성장 속도가 빨라 주변에 한 두그루만 있어도 3년이 지나면 군락을 형성한다. 또 삽목이 아주 쉬워 가지를 꺾어 물에 일정 기간 담궈두면 금세 발근한다. 현재까지는 수확 후 맹아갱신이 2번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어 한번 식재하면 오랫동안 유지관리.. 2023. 3. 27. 2020년 캄보디아 ELC 현황과 문제점 2020/10/09 11:48 https://www.khmertimeskh.com/50771557/maff-being-short-changed-by-elc-holders-revenue-loss-significant/ 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재 229개 업체(동일 업체가 2개 이상의 계약을 하더라도, 별개의 업체로 파악)에 ELC를 임대중이고, 전체 면적은 1,178,641ha로 ha당 5불의 임대료를 부과중이다. 완전 개간되면 연간 6백만불의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현재는 1백만불의 수익을 얻고 있다. 515,701ha는 개간이 됐고, 438,250ha는 개간중이다. 2012년 이래로 약 100개의 허가가 취소됐다. (취소된 허가는 다른 업체에 재판매함) 일부 농장들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2023. 3. 27. 숙마 (Crotalaria juncea) dobal.egloos.com/5942554 우리말로 숙마라고 불리는 Sunhemp 는 인도 원산지로 콩과 열대 식물이다. 캄보디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고 식물로 꽃은 식용으로 쓰고 줄기는 사료나 섬유질의 원료로 사용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섬유질로 그물이나 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유지용으로도 사용되는데 Soxhlet 방법으로 추출했을 때 13%의 기름이 추출됐다. 다른 방법으로는 37%가 나왔다. 녹비작물로도 사용되는데 Napier Grass와 혼파하여 사용된다. https://en.wikipedia.org/wiki/Crotalaria_juncea 콩과작물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피복작물로 사용하기도 한다. http://blog.daum.net/stonehinge/8728382 2023. 3. 27. 동아시아 벼 농경문화의 이동 2020/10/24 10:46 세계 3대 주식은 쌀, 옥수수, 밀로 정의된다. 그 외 탄수화물 섭취원으로 이용하는 것은 감자, 카사바, 고구마 등 다양하다. 벼 농경 문화는 동아시아에서 시작되어 극동아시아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류의 발전은 음식, 생활문화, 언어가 함께 엮여 있는데 이것이 한국의 정체성 또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그 기원이 된다. 이것을 언어로 파악하거나 인종을 구분하거나 식문화를 분석하면 각각 다른 요소지만 같은 결론을 가져오게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DNA 분석 방법을 통해 인류의 이동이 거의 확실시 밝혀졌는데, 한가지 남은 의문은 왜 찰벼와 메벼 식문화가 구분되었는지 이에 이어서 인디카와 자포니카를 먹는 문화가 구분되었는지다. 아직까지 내가 본 문헌으로는 자료가 없다... 2023. 3. 27. 도시 스마트 농업의 가능성과 텃밭 2020/11/08 19:22 COVID-19로 인간의 왕래와 생산활동이 줄어들자 대기는 깨끗해지고, 야생동물들이 더 자유롭게 인간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역시 인간의 왕성한 활동은 자연환경에 해가 되는게 맞다. http://chongdowon.com/5934387 농업과 식량공급에 있어 무분별한 화학비료의 사용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관행농법과 유기농법이 늘 다투고 있지만 유기농업이 반드시 대안은 아니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만큼 같은 면적에서 관행농법에 비해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탄소포집 능력도 떨어진다. 만약 현재의 전세계 재배면적을 전부 유기농으로 전환한다면 식량부족과 함께 가격 폭등사태가 일어날 것이다. 또 글로벌 무역시대에서 생산과정에서만 환경을 해치는게 아니라 운송과 재포장.. 2023. 3. 27.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