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2 조옥화 안동소주 후기 안동소주는 여러 제조사가 있는데 그 중 조옥화 안동소주를 마셨다. 조옥화 기능보유자가 처음 시작하고 2대에 이어서 안동소주를 만들고 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통밀을 갈아서 직접 누룩을 만든다. 그리고 술덧(탁주 원액)으로 상압증류기를 사용해서 증류한다. 감압증류방식에 비해 다양한 향미가 생기게 된다. 직접 누룩을 만들어서인지 술에서 깊은 누룩향이 난다. 다른 종류의 안동소주나 전통소주에서 느끼기 힘든 누룩향인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깊은 누룩향을 맡으니 왜 카사바로 주정을 만들어서 희석식 소주를 만드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희석식 소주의 용도를 어떻게든 포장하지만 전통소주를 마셔보면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45도로 꽤 도수가 높지만 알콜향은 거의 없다. 매콤한 내장 볶음을 안주로 곁들였는데.. 2023. 12. 5. 기후변화란 무엇인가 기후변화의 결과로 우리가 겪는 현상 중에 특히 농업에 영향을 받는 일과 일상의 변화에 대해서는 여러번 글을 썼는데 정작 기후변화가 무엇인지는 쓴 적이 없었다. 기후변화와 엘니뇨, 라리냐 현상을 오해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마침 최근 BBC의 기사에 기후변화 간단 가이드가 있어서 옮겨 본다. 기후변화란 지구의 평균 기온과 기상 조건이 장기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으로 현재 세계는 19세기 후반보다 약 1.1도 더 따뜻해졌다. 인간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가? 여러 조사를 보면 지구의 기후는 자연상태에서도 변화했다. 더워지고 추워지는 것을 반복했지만 최근의 기후변화는 인간이 초래한 것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열이 갇히면서 지구가 뜨거워지게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CO2의 양은 약 50% 증가했다. .. 2023. 12. 1. Kohrong, SihanoukVille, 꼬롱섬, 시하눅빌, 2023 2023년 캄보디아 물 축제 연휴에 시하눅빌에 있는 섬 중 하나인 꼬롱섬에 다녀왔다. 꼬koh는 섬island를 의미하고 롱Rong은 동굴, 터널 또는 피난처의 의미가 있고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라고도 한다. 캄보디아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며 시하눅빌의 페리항에서 출발을 한다. 꼬롱섬은 꼬또잇, 담뜨꺼, 쁘렉스와이, 속산 등 네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꼬롱섬은 Royal Group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ELC를 승인받아 개발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섬에서 SMART통신사는 통화가 안되고 Cellcard통신사만 잘 연결된다. 이동 나는 프놈펜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페리항까지 갔다가 표를 예매하고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다. 페리항은 시하눅빌항을 지나 뒷편에 있다. 꼬또잇이 가장 사람이 많고 번화한 곳으.. 2023. 11. 29. 캄보디아 고추산업 현황 발표 예정인 자료 중에서 발췌함. 전문은 발표 후 다시 게재 1. 종자와 품종 품종은 Bird's eye, Cayenne(카옌, Lady finger), Hawaii (sweet)이고 Cayenne이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다. 카옌고추품종은 Bird's eye 보다 길고 주고 요리나 건고추, 고추오일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태국으로 수출도 많이 된다. 5톤/ha의 수량성을 보이고 깜퐁츠낭, 깜퐁참, 뜨봉크뭄에서 많이 재배된다. 베트남이 경쟁자로 베트남산이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으로 수출된다. Bird's eye는 작지만 매우 맵고 바탐방에서 주로 재배되고 피클로 만들거나 현지 요리에 사용된다. 2톤/ha Sweet pepper(Hawaii)는 파일린, 반티에이민쩌이에서 주로 재배되고 10~17톤/ha의 .. 2023. 11. 23.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1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