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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와 식량 가격의 상관성 2022/08/11 17:11 유가는 농업 기계 연료, 농산물 운송, 비료 등 농자재 가격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유가가 오르면 농산물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가령 농산물 가격 상승이 수요를 감소시키거나, 유가상승 자체가 물가상승을 유도하여 소비가 위축되어 다시 수요를 감소 시키기도 한다. 수요가 줄어들면 농산물 가격은 다시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된다. 농산물 가격과 유가의 상관 관계에 관한 논문들이 많이 있는데 몇 가지를 살펴 보려고 한다. 수학적인 것은 나도 잘 모르니 직접 논문을 보기 바람. 1. 원유와 식품 가격 The Linkages between Crude Oil and Food Prices 2020.12 199.. 2023. 3. 17.
행동경제학, 2007.1.2 2022/08/11 21:12 행동경제학, 도모노 노리오 지음, 이명희 옮김, 지형 주류경제학에서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라는 가정을 한다. 그런데 인간은 정말 합리적인가? 예를 들어 구매 결정을 할 때 인간은 순간적으로 경험과 지능을 통해 계산을 하고 그에 따라 구매를 실행에 옮긴다. 로또 복권의 낮은 당첨확률을 몰라서 고민 끝에 복권을 구매할까? 경험에 의한 합리적인 판단보다 감정에 따라 판단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행동경제학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간은 상황에 따라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것이지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또 이 책에 따르면 단순히 감정 뿐만 아니라 뇌의 작용에 의해서 또 진화적 산물로써 상호작용을 통해 판단을 하게 된다. 1~8장에 걸쳐 이런 다양한 예시가 있고 9장에 다시 정리가 돼 있.. 2023. 3. 17.
밥이라도 좀 잘해라 2022/08/22 17:47 말에 새로 문을 연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다른 무엇보다 밥을 왜 이렇게 못할까하는 실망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식당으로 기억하게 됐다. 사람들과 먹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들 먹는 것이 중요하고 친환경, 유기농, 채식 등 많은 것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정작 재료가 어떻게 재배되었고, 어떻게 다루어야 더 맛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리들이 보는 매체에서는 자극적인 소재로 식재료를 다룰 뿐 정작 그 본질은 제대로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논 농사 전기간에 걸쳐서 물이 적당하게 공급되고 적기에 수확되면 쌀은 투명해진다. 전분립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서다. 쌀을 고를 때 이걸로 먼저 판단할 수 있다. 전분립이 많으면 파쇄립도 많아진다. 쌀이 고르지.. 2023. 3. 17.
한류 열풍속 캄보디아 짝퉁 한식당 2022/08/30 16:29 꾸준한 한류열풍 속에 캄보디아에서 한식도 발전하는 것 같다. 주변국에 비해 인구와 관광객은 적지만, 프놈펜에만 크고 작은 한식당이 100여개 있다. 한국인 투자자가 운영하는 한식당들은 대체로 고기를 중심으로 한 백반류, 튀긴 닭(치킨), 중국집, 분식집이 대부분이고 백반을 중심으로 한 식당이 가장 많다. 이런 기존의 흐름과는 달리 이제는 현지인이 직접 투자한 한식당들도 일부 보이는데, 이전에는 Mi hul Seoul (서울 매운라면)처럼 상호에만 한글이 반영되고 음식은 한국적인 것과는 관계가 먼 음식점이었다. 이제는 제법 제대로 된 식당도 보이는데 UWA Korean Street Food, ISeoulYou 같은 식당들이다. 각각의 홍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으로 볼 때, 첫번.. 2023. 3. 17.
냉동포장육의 몸값변화 2022/10/04 11:10 80년대 이전에는 유통망이 취약한 지방에서는 wet meat 상태로 공급되었는데, 아침 일찍 여러가지 부식을 실은 트럭이 동네를 돌면 엄마들은 급한대로 채소나 두부, 생선과 육류를 사서 아침 반찬을 하고 남는 것은 오후 상에도 올렸다. 우리나라의 80년대 소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바뀐 것 중 하나는 식문화의 변화다. 소득의 증가와 함께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다량의 냉장냉동육이 공급되고, 가정에서는 장기보관하며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나도 기억 나는 것이 우리 앞집은 흔히 말하는 점빵으로 술, 과자 같은 공산품 외에도 포장냉동육을 팔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수입산 저질의 냉동육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가끔은 양념냉동육도 있었는데, 해동 후 재판매가 어려운 고기를 양념에 절.. 2023. 3. 17.
분리수거와 시민의식 2022/10/05 22:15 일 년에 한번씩 한국에 가다보니 캄보디아의 모자란 부분과 한국이 발전해 가는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나서 그때그때 느껴진다. 농촌주택은 특성상 생활쓰레기 외에도 농업쓰레기도 많이 나온다. 세세히 분류해서 버리는게 쉽지 않을 뿐더러 뭉뜽그려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도 안된다. 적어도 스무가지 가깝게 분류해야 하는데, 일흔이 넘은 엄마도 그걸 다 알고 구분해서 버린다. 이런 모습에서 우리가 선진국임을 느낄 수 있다. 농장에서 수도없이 얘기하는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한다. 이 땅이 지금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지만 결국 당신들의 후손이 살아갈 땅이니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려주라고 말하는데 이해를 못한다. 대표적으로 마시고 난 생수통을 농지 아무 곳에 던진다. 적어도 캔, 플.. 2023. 3. 17.
프놈펜 메콩강 수위와 강우량 변화 2022/10/13 10:37 메콩강위원회의 자료를 통해서 꾸준히 강우량과 강수위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홈페이지가 완전 개편되면서 각종 지표들을 보기 좋게 정리되었다. 이 중 Prek KDam station은 뚼레삽강이 프놈펜으로 진입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프놈펜의 강우 현상이나 메콩강에서 바삭강으로 분기되고, 뚠레삽으로 역류하는 물의 양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곳이다. 또한 상류지역 강우현상은 물공급 뿐만 아니라 하류지역의 기상현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캄보디아는 주변 대양 뿐만 아니라 태국 중국 등 내륙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라오스, 태국, 중국의 기상현상이 캄보디아 지역 내 강 수위 뿐만 아니라 기상 현상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메콩강의 수위 변화는 여러모로 관심을 갖게 한.. 2023. 3. 17.
캄보디아 인터넷 속도 2021, 2022 2022/10/27 13:21 10년을 넘게 캄보디아에 살아도 적응 안되는 것 중 하나가 인터넷 속도. 그나마 프놈펜에 상주할 때는 여기저기 무료 와이파이도 많고 모바일 인터넷 연결도 나쁘지 않지만, 지방에서는 항상 어려움을 겪는다. 통화가 1분을 넘기지 못하거나, 한자리에서 사용해도 기지국이 계속 바뀌면서 Edge - 3G - 4G 제멋대로 바뀐다. 이런 현상은 캄보디아 3대 통신사 중 2곳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똑같이 느끼는 점이다. 사용자 경험에 따라 아래 자료에 모두 동의할 수는 없겠지만 서비스제공 업체를 선택하는 지표로 참고하면 좋겠다. 두번째 자료를 보면 의외로 멧폰의 서비스가 셀카드의 서비스보다 우수하다. 1. 2022년 9월 기준 캄보디아 평균 인터넷 속도 https://www.speedte.. 2023. 3. 17.
할아버지와 새우깡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17.
세계 두리안 산업 2022/11/10 13:14 1. 두리안의 특징 두리안의 원산지는 말레이열도로 알려져 있고,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호주에서 재배된다. 말레이어로 Duri는 가시 Thorn이라는 뜻이다. https://www.durianharvests.com/durian/ 두리안은 열대과일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대표적이고 특징적인 열대과일이다. 특히 과일 하나가 1~3kg에 달하고 크고 뾰족한 가시는 멀리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두리안 특유의 짙은 황 냄새는 아무리 꽁꽁 싸 매 놓더라도 금방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식물의 냄새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발생 조절인자인 MGL에 의해 결정되는데 두리안의 MGLb는 메티오닌을 분해하여 황을 포함한 냄새분자로 뿜어내게 된다...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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