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2 기억 추억 습관 그리고 치매 특정한 행동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습관이 되어서 나도 모르게 행동이 나타날 때가 있다. 기억중추에 각인되어 무의식적으로 행동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 좋은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을 듣는 이유기도 하다. 술에 취해 자신을 망각하고 있어도 집을 찾아가고 올바른 행동을 하고 정리정돈을 하는 것은 평소의 행동도 크게 다르지 않고 매일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알콜은 기억 뿐만 아니라 행동중추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습관이 올바른 행동을 이끌어 내려고 해도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몸을 갸누지 못할 정도의 과음을 주의하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습관과 마찬가지로 그 말에 연결된 기억이 가장 꺼내기 쉬운 어느 곳에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야기를 하더.. 2023. 10. 27. [책]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마이클 셰런버거,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2021.5, 부 구글전자 환경을 다룬 책이면서 도입부에서는 농업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시작부터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작가의 결론은 환경문제가 있긴 하지만 호들갑 떨지 말고 무작정 신재생에너지를 쓰기 보다는 화석연료를 쓰는게 유리하다. 특히 원자력만이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전기를 보급하고 제조업을 발달시켜야 돈을 벌고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결과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주장을 책 전반에 걸쳐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주장은 오묘하게 왜곡돼 있거나 책에서 밝힌 극단적인 가난한 나라와 선진국을 비교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오류다. 내가 자주 언급하기도 하지만 캄보디아처럼 동남아시아의 개도국들은 엄청난 속도로 경제개발을 하.. 2023. 10. 26. 작물별 국가별 세계 비료 사용량 2017-2018 International Fertilizer Association에서 발간한 2017-2018 작물별, 국가별 비료 사용량 보고서 (이런 협회가 있는지 오늘 알았음) https://www.ifastat.org/consumption/fertilizer-use-by-crop IFASTAT | Loading... www.ifastat.org 이 보고서는 협회에서 수집한 자료를 통해 N, P, K 세종류의 비료 사용량을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에 자세한 연구조사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전체 국가를 조사한 것은 아니고 자료가 부족한 일부 국가는 조사에서 제외했으니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2014년과 2018년을 비교하면 옥수수 벼 밀의 비료 사용 비율이 각각 16% 15% 15%.. 2023. 10. 26. 2023 캄보디아 비료 시장 현황 1. 비료 수입 현황 캄보디아는 2019년 114만톤의 비료(114만톤)와 농약을 수입했고, 2021년 103,005톤의 농약과 1,406,775톤의 비료를 수입했다. 주요 수입국은 태국, 베트남, 중국 등이지만 이외 한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수입되고 있다. 2020년 현재 등록된 수입업체는 총 226개이다. Trademap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태국으로 부터 화학비료(HS code 3105)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베트남으로부터 유기농 비료(HS Code 3101)를 가장 많이 수입한다. 총 수입금액을 수입량으로 나누어보면 2019년 424불에서 2022년 602불로 크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https://www.khmertimeskh.com/50721495/fertiliser-im.. 2023. 10. 25.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18 다음 728x90